연휴는 잘들 보내셨나요?
현충일은 웬지 놀러가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휴일이라..
동이에게 무명용사이셨던 제 외조부 형제분 이야기로 현충일에 대해 간략히 알려줬어요.
그리고 어제는 재량휴업일이라 동이는 하루 더 쉬었어요. 반 절친과 어린이박물관에서 참이 하원전까지 정말 신나라~ 하고 놀았답니다.
박물관에 갈 때마다 조금씩 아이가 관심의 폭을 넓히거나 바꾸거나..관찰하는 맛도 재밌더군요. 몇 달전에 갔을 때는 사춘기 코너에서 변성기 스피커 갖고 장난에만 열을 올리더니 이번엔 사춘기에 대한 일기장을 열독하더군요. ㅋㅋ


감옥에 갇힌 원숭이들이라 하니 어찌나 좋아하는지~ ㅋㅋ
초게 자주방처럼 동이 요즘 근황을 더 덧붙이자면...
엄마도 좋지만 이제는 친구가 더 좋아진 시기라 하교후 맘 맞는 친구들끼리 놀다 들어오는 배짱도 부리더군요. 언제나 엄마돌이일 것 같던 동이가 이제 조금씩 그만의 발걸음을 떼고 있답니다.
금요일 오후에는 참이가 부모 참여 수업 있는 날이라 동이를 데려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친구와 놀겠다고 해서 잘 놀다 친구 엄마 들어간다 하면 집에 잘 들어가라 하고 참이 원에 갔는데..
집에 들여보냈다는 문자와 달리 집에 도착하니 아이가 없는 거에요. 남편은 부산에 문상 가야 해서 강변역까지 급하게 가야하는 상황이었구요. 순간.. 머리속이 먹먹~~ 혹시나 해서 학교 도서실에 전화했더니 안왔다고 하구.. 아이를 믿어 보기로 하고 그냥 남편에겐 데려다 주겠다 하고 가는데 몇 분 지나지 않자 집에서 전화가 왔어요. 휴~ 동네 문고에서 마법천자문 열독하셨다구^^; 요즘 마법천자문에 푹~ 빠져있답니다.
참, 현충일에 시가 식구들과 점심 했는데 중 1 사촌이 동이에게 초딩 소감이 어떠냐고 학교 다니는 것 힘들어 죽겠지 식의 비관식 멘트를 마구 날리더군요.휴~~~ 정말 형님네 아이라... 한 마디 하고픈 마음도 쏙 들어가서... 이 아이랑 전 상극이라 ^^; 몇 년후 동이가 학교 생활에 대해 이렇게 말하면 참으로..난감할 듯 싶어요. 지식 채우기는 제가 아니어도 어떤 식으로든 할 수 있지만 아이 맘 들어주고 편들어주고 보듬어주는 것은 우리 엄마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겠지요. ^^
덤으로 아들들 추태 영상 공개합니다~ ㅋㅋ 경복궁으로 일요일 도심 나들이 나섰는데 경복궁내에서 이러고 놀았답니다.
첨부 파일로 엉성하게 2차 미션 준비했습니다. 책은 옆에 끼고 있는데..미션 담당이 되면 수행율은 떨어지는 징크스가..^^;
시간 되는 분은 이 링크도 열어 보세요. 여기서 두 개는 가져왔으나 더 쉬운 것도 있답니다.
http://www.britishcouncil.org/hongkong-eltnetwork-lessonplan-april07materials.pdf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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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martest Giant in Town 2nd Mis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