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에 프렌즈 시즌 1 마지막께인가에서 레이첼의 생일날 친구들이 각자 가져온 선물을 건네죠. 레이첼른 친구들 앞에서 선물을 풀고... 로스는 출장때문에 선물만 전하고(사랑하는 마음만 남기고) 떠나고... 그때 조이가 레이첼에게 선물한 책이 닥터 수스 아니던가요? 그런것 같은데.. 분명 닥터 어쩌구 했는데... 어쨌거나, 그러면서 황당해 하는 친구들에게 조이가 하는말 '내게 힘이 되었던 책이다' 뭐 이런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조이는 이태리계 이민이죠. 미국인의 문맹률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 미국의 수많은 이민계 가정에서는 미국인이 되기 위한, 영어를 미국인처럼 읽기 위해 '힘이 되는' 책이었던가봐요. 그걸, 오리지날 미국인인 레이첼에게 선물한 것이 황당하지만요. (그게 싯콤의 백미) 답변은 아니고 딴소리만 하는군요. 저는 닥터수스 책은 딱 한권밖에 없는데요. (The Fox in the Socks던가.. 가물가물...) 꽤 긴 책이었습니다. Tongue twister문장도 많이 나오고... 그걸 들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반응은, 큰애(6세-53개월) 끝까지 귀기울여 듣더니 '아주 웃기는 책을 만들었네' 작은애(4세-30개월), 읽어주는 내내.. 춤을 춥니다.ㅋㅋ(저희 작은애가 워낙 리듬을 잘 타서...) 다른 닥터수스 책은 모르겠는데요, 저도 다른 책들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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