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낯선문화,캐나다 문화.....날마다 수리 당하는 아파트. 처음 이곳에 도착하여 아파트를 바라보며 많이 놀랐습니다. 외부의 모습은 너무 새롭다는것. 내부의 나이는 적게는 35년에서 40년이 지났다는것. 이쯤되니 우리네 아파트는 어떠한지 너무 비교가 되더군요. 새아파트에 들어가서 고생을 많이 해서 새집이란건 처다 보고싶지두 않은 상태였는데... 어떻게 저리 긴 세월에두 아파트는 늘 한결같아 보이는지...경이로웠습니다. 물론 매달 세를 내는 곳이니...당연히 그렇겠치...라고 생각할수는 있지만.. 모든 아파트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더러는 옆으로 지나가기 싫을정도로 지저분한 아파트도 있습니다. 과연 사람이 살기나 하는걸까...라고 혼자 중얼거리게 되는 집들이 있더라구요. 주택도 그런 면에서는 마찬가지입니다. 잘 정리되어서 한번더 처다보게 만드는 집이 있는가 하면, 잔디라고 부르기엔 이미 너무나 망가져버린 정원들도 있으니깐요. 아파트가 그처럼 깨끗하고,내부가 잘 보존될수 있는것은, 아파트가 거의 날마다 수리를 당하기 때문입니다. 문을 열고 나오다가 갑자기 소리두 없이 바뀐 양탄자를 밟게 되기두 하구요. 얼마전에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는데두 한참을 타지 못햇습니다. 갑자기 하얀 방이 하나 나타나서...꼭 다른 곳으로 데려갈것 같더라구요...ㅎㅎㅎ. 전에 살던 곳에서두 그러긴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데려다 주고 데리고 올때도 아파트에서 일하는 부모들은 페인트가 묻은 작업복 차림으로 학교를 오고갑니다. 겨울이 끝나기가 무섭게 밝은 봄옷을 입었던 아파트들은 이제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저희 아파트는 벌써 지붕을 다시 손보고 인부들이 내려왔습니다. 눈이 겹겹이 쌓여갈 아파트 지붕은 올겨울동안 저희를 따뜻하게 데워주겠지요. ...이런점에서 점점 아파트에 살면서 아파트의 편안함에 안주 하고자하는 생각을 하게도 되는것 같습니다. 눈을 치우지 않아도 출근할 수 있고...주택은 더러 눈때문에 출근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그런 이유로 출근을 못하는것은 이곳에서는 별 문제가 되지 못하니... 가을에 낙엽을 모아서 따로 봉투에 넣고, 내어놓치 않아도 된다는 그런 편함두 있구요. 하지만, 피부로 직접 계절을 맞이할 수 없는곳이 아파트란 점에서는 많이 아쉽구요. 어둠이 다 내린후에나 불이 켜지는 주택에 비해 아파트는 해질녁이면 벌서 환해져있는 그런 모습들은 좀 안타까운게 이곳 아파트의 모습이랍니다. ...어째든 올 겨울을 위해서 아파트 또 어딘가에서는 이런 소리가 울릴것입니다. 뚝딱뚝딱!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