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월 딸아이가 있습니다. 2돌쯤에 우리말이 확 트이면서 영어에 거부감을 나타내서 근래까지 영어의 영자도 못 꺼내봤습니다. 어릴 때부터 듣던 Wee Sing for Baby 까지도 안 듣겠다구 해서요. 길거리에서 명작만화 비디오를 주워 와서 그냥 틀어줬는데 거기에 나오는 동물울음소리를 지 동생이랑 같이 흉내내며 즐거워 하는 거예요. 그래서 한국말과 영어를 비교해 가며 동물울음 소리를 몇 개 가르쳐주니 거부감 없이 곧잘 따라하더군요. 이전에는 영어는 영어로만 나온 교재를 써야한다고 믿어왔는데 나같이 실력없는 엄마는 그냥 편하게 접근하는 건 어떨까 싶어서 도라도라를 구입해서 보여줫습니다. 역시나 신나하며 보더군요. 덕분에 그 전에 안 보던 리틀베어까지 가끔 보게 됐습니다. 이제 슬슬 영어의 바다에 빠뜨려 볼까나~~~~ 하며 ort 나 런투리드를 사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친구집 아이가 꼬맹이 영어방이라고 예전에 몬테소리에서 나온 비디오로 알파벳을 떼었더군요. 그걸 보니 그러한 비디오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원 사이트에 들어가 키즈토크 샘플을 보여주니 그것도 열심히 따라하고는 그 이후로는 물건을 주면서 "Here You go" 라고 하더군요. 어허~ 그 짧은 샘플갖고도 즉각 효과가 나타나는데 한 번 전질로 사봐? 중고로 10만원 좀 넘으면 키즈토크를, 5만원 정도면 꼬맹이 영어방을 살 수 있겠더군요. 이러한 방식이 안 좋은 걸까요?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에게는 이런 접근이 엄마나 아이나 편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의견글 부탁드립니다. 특히 키즈토크나 꼬맹이 영어방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면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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