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월 24개월 된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큰 아이도 물론 이 책을 좋아하지만 작은 아이에 비할바가 아닙니다.바로 papa,please get the moon for me 입니다. 처음에 보드북만 있는 줄 알고 샀는데 하드커버 북이 있더라구요.하드커버를 샀으면 우리 둘째가 더 좋아했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에서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커다란 달님이 펼쳐 졌을때 입니다. 좋아서 어쩔 줄 모릅니다.이미 달님 안녕이라는 책에서 달에 익숙해져(?) 있는데 그 책에서 보다 훨씬 큰 달을 보고는 아이가 어쩔줄 모릅니다. 비록 나이에 비해 약간 말이 느려 달을 '알'이라고 발음하지만.달에 관계된 이 두 책을 보고나서 우리 아이는 저녁에 밖에 나가면 하늘만 봅니다.달님이 어디있는지. 그리고 하늘에 있는 달을 보면 아파트 떠나갑니다.저녁에 밖에 안 나가면 배란다에 나가서라도 달님 확인합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날이 흐려서 달이 많이 안 보여 우리 아이가 서운해 합니다. 저희 집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할 수 있게 거실벽에 전지 3장 정도를 붙여 놓았습니다.아이들이 벽지에 낙서하지 않으면서 마음껏 낙서할 수 있게 하기위해. 큰 아이때 부터 꾸준히 붙여 놓는데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거기에 제가 작은 아이와 함께 달님안녕에서 나온 메롱 하는 달님을 그려 놓았는데 우리 아이 많은 그림들 가운데에서도 달님 찾아내서 메롱하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전 책을 읽어줄때 꼭 아이이름으로 바꾸어서 읽어 줍니다. 마치 아이가 그 책의 주인공처럼 느끼게 하려고. 이책은 모니카 라는 아이의 이름이 나오지만 전 예진이 또는 예빈이로 바꾸어서 읽어 줍니다.작은 아이도 거기 나오는 여자 아이를보면 자신의 이름을 말합니다.또 하나 좀 과장되게 읽어 줍니다. very를 여러번 넣는다든지 아니면 감탄사를 넣어서 긴 사다리는 더 길게 높은 산은 더 높게.그래서 큰 달이 펼쳐졌을때 우리 작은 아이가 처음 하는 소리.와~이렇게 읽어서인지 이 책보면 최소 5번입니다. 하루에 우스개소리로 제가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달 따다주라고 얘기했거든요 책 읽으면서 .그랬더니 남편왈,"그래,아빠가 보름달 빵 사다줄께"하더라구요.전 그림으로 그려서 아이들에게 보여 줄 줄 알았더니 왠 보름달 빵.그런데 달 아직도 안 따왔어요. 전 이 책을 아직 안 보신 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 정말 좋은 책이라고. 단 아이가 어리다면 보드북 사세요.접었다 폈다 하는 부분이 많은데 우리 작은 아이가 벌써 ... 하드커버는 속지가 일반 종이여서 훨씬 잘 찢어질 염려가 있습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