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미션입니다.
일주일이 금방가네요. 오늘이 수욜 저녁임을 뒤늦게 깨닫고 깜짝 놀랐어요.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지 반응이 어떤지 궁굼합니다.
저희 집 엘리양은 거의 두달동안 뉴베리 수상작 골드, 실버를 위주로 읽다가
본인이 무거운 주제에서 벗어나 휴식이 필요하다해서....
요즘은 한때 좋아했던 재클린 윌슨 책을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어요.
그런데.... 몇권 읽더니 재클린 윌슨이 흥미위주라 시시하게 느껴진답니다.
뉴베리수상작이 깊이가 있답니다.
고학년이후 쯤이면 좋아하는 쪽으로만 치우칠텐데... 한번쯤은 뉴베리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뉴베리 처음 읽힐 때 힘들었어요.
한글책은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잘보아서 영어도 그럴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영어는 흥미위주로 길들여져서...
이런 미션때문이라도 뉴베리에 첫발을 담글 수 있다면... 그래서 우리 이번 책<Single Shard> 가 좋아요.
14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