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호기심이 발동하여 또 글을 읽어 보았네요. 안티가 생겼나 하구요^^ 제 아이도 이제 5살 입니다. 한국나이로..그러니까 아직 어리다는 말씀이지요,.. 제가 쑥쑥을 알게 된건 오래되었으나 눈여겨 본건 한 3주되었으니 별로 길지는 않죠. 저도 지난 1주는 탐색기였더랬습니다. 2주째부터 조바심이 생기더군요., 조금 아이에게 짜증도 내고 아이에게 내색하지않았지만 이것도 모르나 싶기도 하구요,,, 지금 저희아이수준 43개월에 한글 모릅니다-_-;;한숨쉬거나 놀란 엄마들 계시겠죠..겨우 지 이름 석자 보고 압니다. 남 이름 절대 모름니다. 엄마 아빠란 글자도 고민해야 생각납니다. 영어.. 어린이 집에서 해서 헬로우~~겨우 합니다. 잘때도 헬로우~~오늘아침엔 일어나서도 헬로우~~하는걸 보다못해 오늘은 good morning~~did you sleep well? 이라고 받아줬습니다. 그리고 한국말로 안녕? 잘잤어? 라고 했더니 겨우 이상한 발음으로 따라하더군요. 오늘도 쑥쑥에 들어왔습니다. 역시나 열심히이신 어머니들 많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열심히이신 맘들이나 여기 글올리신 분처럼 이젠 안녕이라 말씀하신 맘도 보두 비난하거나 어리석다 할수없음을 느낌니다. 약 3주동안의 탐색전끝에 제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젠 안녕이라 말하지도 않을것이며, 아이에게 너무 열심히 영어를 위해 달려들지않기로요.. 하지만 영어모임에 가입할 준비는 할것이며, 자료도 많이 찾을것이며, 보드북들을 만들어 집에 걸어놓기도 할것이며, 제 나름대로 공부도 할것입니다. 왜냐면,,,엄마로써, 어른으로써.. 지금은 아닐지 모르지만 조금씩 천천히 자극을 주어 아이가 정말 필요로할때는 적극 도와줄수있는 실력과 여유를 갖추고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쑥쑥에서의 글만 보면 모든 엄마가 영어만을 위해서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을때도 가끔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영어 전문사이트이기때문에 그나름대로의 전문성을 가지고 사이트를 운영하는것이며 그 정보를 이용하는 엄마들이 올리는 글이기때문에 당연하다는 것이죠. 언어는 도구 입니다. 물론 이도구자체를 직업으로 삼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영어선생님처럼요..) 우리의 아이들은 이 도구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로나갈 아이들입니다. 음악가. 과학자. 국제 관계를 훤히 읽을수있는 전문가,국제 경제를 흔드는 세계적인 기업가.....등등 많지요.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세계가 함께할 시대이므로 정말 그때는 영어가 하나의 도구이지요. 그리고 이미 영어를 도구로 가지고있는 그시대의 아이들은 중국어로 또다른 고민을 하고있을지도 모르구요. 우리세대가 영어로 한을 많이 졌듯이... 어줍쟎은 생각을 글로 표현하자니 글도 길어지고 횡설수설했네요. 쑥쑥안녕이란 말이 초보엄마의 가슴에 와닿기도 하고, 글올리신 엄마가 영어를 도구로 생각하지않고 학문으로 생각하셔서 (아..영문학이 학문이 아니라는 말은 아니니 거기에 대한 반론은 삼가해 주세용~~) 여러가지 여건상 뜻대로 진행되지않아 잠깐 상심하신것 같아 리플 달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하시는것이 잠깐 쉬시더라도 엄마가 하는 공부는 계속 하셨음 좋겠네요. 그래야 아이가 언젠가 (둘째도 있죠?)hello~하면 hi~하고 웃어주죠^^ 저는 절대로 급하게 그리고 다른 엄마와 아이랑 비교하지않으며(비교는 절대 안됩니다. 노래한곡을 가르쳐줘도 금방 따라부르는 아이가 있고, 일주일 있다가 무용과 함께 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는 아이의 성격입니다)제 소신대로 아이를 대하려 합니다. 전시도 보러다니고, 들꽃도 꺾어 왕관도 만들어 주고(꺽으면 안되죠ㅋㅋㅋ)산책도 하고 가끔영어책에 있는 그림? 도 보고, 가끔 카이유도 보고 또 가끔 아이와 쑥떡도 만들어 먹으면서요.. 힘내시구요, 아이에겐 "절대안해"보다는 엄마의 소신과 중심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두서없는 글이었지만, 아이와 엄마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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