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에듀박스에서 파워터치를 가져오고 출시한 사람입니다. 어린이 영어 컨텐츠를 출시하면서 국내에 유명한 스칼라스틱사(미국) 본사 컨퍼런스에 참여하거나, 파워터치 개발진들과 1년전부터 파워터치 한국 출시를 준비하면서 느끼고 배웠던 사실이 하나 있어서 쑥쑥의 게시판을 통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조기영어는 엄마영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주변에 보면 아이가 특별히 영어를 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2세부터) 꾸준히 영어에 노출시켜주고 원어민 발음을 들려주고, 영어책을 하나 읽어도 사전에 엄마가 충분한 연습을 한 후에 읽어 주고... 이런 분들의 자녀에게서 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피셔사의 개발 연구소장님과 이야기한 내용이 기억납니다. 피셔사는 이미 전세계 40개국에 지사가 있고 제품이 개발되면 전세계 40개국의 아이들을위해 설계가 되기때문에 피셔사 연구소 소장님이 800명의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테스트 하면서 느낀 점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어머님들 영어 교육열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높은 것 같다. 허나, 대만이라던지, 인도의 아이들 보다 한국의 아이들 영어 실력이 한단계 아래인 것 같다.이것은 어쩌면 풍요속의 빈곤일 수 있다. 한국에서는 너무 많은 교재와 홍수속에서 많은 영어 교육방법속에서 혼돈하는 것은 아닐까? 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잠시 드리겠습니다. 제가 대학 4학년때 취업을위해 친 토익시험이 아마도 2회 시험으로 아주 초장기였습니다. 그때는 토익이 900점 넘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제 경험으로 800점대에서 900점을 넘기위해 애를 쓰던 시기입니다. 영어를 잘하는 선배들을 찾아다니면서 영어를 잘하는 비법을 전수받을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때 영어강사로 유명한 이익훈 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익훈씨를 찾아뵙고 조언을 구했는데, 이익훈 선생님이 이야기 하기를 저보고 욕심을 버리라고 하더라구요... 하루에 온종일 영어공부만 하지말고 하루 1시간만 영어공부 하고 남는 시간은 놀면서 1시간 동안 배운 영어 문장을 암기해서 몸에 익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쉬운 문장들을 습득하지, 뉴욕타임즈 , 미국 드라마 같은 고급 영어는 포기하라고 하더군요. 시간이 지난 지금 그때 일을 돌이켜보면, 그때 이익훈 선생님과 피셔사의 연구소 소장님이 얘기한 이야기가 서로 국적은 다르지만,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정에서는 아이의 영어공부를 두고 엄마가 가르쳐야 한다느니, 아빠가 가르쳐야 한다느니 하는 싸움으로 서로 미루시는 분들도 있을것이고, 좋은 영어교재 사놓고 애가 며칠 보다가 보지 않아서 의욕이 떨어지신 분들도 계실거라 봅니다. 제가 어린이 영어 교재를 수입하거나 국내 개발을 하면서 오피니언 리더들을 찾아다니면서 제품 테스트를 받거나 하는 활동들을 해왔습니다. 정말 우리주변에는 엄마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아이가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영어를 전공하지 않아도 엄마의 관심과 노력으로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을 한단계 한단계 발전 시켜 나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다만,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아이가 접할 수 있는 영어교재 또는 교구를 활용하여 어머님이 하루 30분씩만 아이랑 영어로 놀아 준다면 상당한 변화가 있을거라 봅니다. 허나, 하루 30분씩 또는 하루 10분씩 영어로 아이랑 놀아줄려면 상당한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1년에 여러차례 해외 교육 관련 컨퍼런스 또는 전시회를 다니면서 비록 국내에 잘 맞는 상품을 찾아 다니지만, 이제 저는 우리 아이에게 효과적인 영어 교육 방법이 뭘까? 하고 더 이상의 의문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어떠한 교재와 교구가 좋은지는 20%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엄마의 노력은 80% 정도로 중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오늘 엄마의 꾸준한 노력이 힘들고 어렵지만,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같은 기업에서는 조기 영어 관련된 자료를(해외의 리서치자료등) 돈주고 사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정보가 있으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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