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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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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파서..목이 메어서..(가사인용했슴다)

  • soona
  • |
  • 2004-04-12
0

님 글을 읽고 제가 예전에 글을 올렸을때를 떠올렸습니다. 전 그때 글을 쓰기전에 엄청 울었었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엄청 울었습니다. 하지만 글 쓰고 다른 맘님들이 도움글 주신걸 읽으면서 더 엄청 울었습니다. 똑같은 눈물이지만 내용은 전혀 틀렸습니ㅏㄷ. 첨엔 밑바닥까지 내려간 느낌. 마지막의 눈물은 천상으로 올라간 느낌입니다. 님의 처지가 저와 너무 흡사합니다. 둘째가 지금 몇개월인가여? 전 큰아이 26개월때 둘째를 가졌습니다. 한창 아웃풋이 나올때였는데 입덧과 집이사와 님과 똑같이 조산기로 인해 수술을 하고 4개월여를 누워서만 지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작년한해만큼 많이 울어본적도 없는것같네여. 몸은 누워있었지만 가장 맘이 힘들때가 그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둘째를 무사히 낳고 다시 돌아온 울 큰아이는 예전의 그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할머니집에서의 몇개월동안 아이는 트로트를 배웠고 심지어는 고스톱까정 배워왔답니다. 게다가 엄마와 동생의 존재를 너무나 멀리 생각하는 아이가 되어 있었지여. 영어책이여? '영'자도 못꺼내게 했습니다. 뿡뿡이 비됴 사놓고 몇번 보여주지도 못했었는데 그것만 한달여를 보고 티비도 귀신이 되어있었습니다. 예전 아웃풋을 하고 책의 노래를 마구 따라하던 울 아이가 이렇게 변해버렸고 게다가 둘째도 생겼고... 무지 힘들었지여. 그래도 날 버티게 만든건 아이가 조금씩 다시 돌아와준다는 사실 이었습니다. 또 내몸도 예전 책 읽어주고싶어도 읽어줄수도 없고 놀아주고싶어도 놀아주지 못했던 그때의 그 상태가 이젠 아니라는거. 아이가 다시 조금씩 돌아오고있고 내 몸이 자유롭다는 사실은 영어 뿐만이 아니고 다른 어떤것도 다 감수할수있다는 생각이었져. 조금만 참고 힘을 내세여. 포기하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예전 김형란님이 이런 리플을 적어주셨었습니다. '당신의 아이는 대한민국 1%의 아이다' 비단 저에게만 해당되는 말이겠습니까?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힘을 다해내는 불굴의 의지를 가진 엄마들이 쑥쑥엔 많이 있습니다. speed509님에게도 넘 잘 어울리는 말입니다. 하시다가 힘드시면 그때가서 또 힘들다고 말씀하세여. 이곳 쑥쑥의 엄마들은 그런 맘들을 결코 가만히 버려두지 않습니다. 또 김형란님 글 인용합니다. '아이는 알겁니다. 엄마가 날 위해 하는 모든것들을...' 포기하지 마세여. speed509님의 글입니다. > 우리 큰아이는 지금 6살 > 제가 쑥쑥을 안건 8개월때 > 저도 아이의영어에 관심이 많았고 조기영어의 중요성을 깨닫던봐였죠 > 우리아이가 처음 설익은 발음으로 영어로 말을 할때 > 그래 바로 이거야 하며 더욱 열심히 이곳에 와 공부하고 흉내내고.. > 아마 제머리엔 온통 조기영어로 가득 차있었죠 > 그러면서 엄마의영어 실력이 모자라 안되는걸까 > 자조도 하고 다이어리에 엄마들을 보며 도대체 난뭘까 > 이멈마들을 왜이리 휼륭한건지... > 그러며 약 40개월쯤 둘째의 조산끼로 병원에 제가 입원하고 절대 안정이란 말에 아이와 약 3개월을 못보내고 전 둘째낳고 바빠지고.. > 영어는 고사 하고 의식주 조차도 아이에게 힘게웠죠 > 외국에서 살다온 아이로 오해받고 영어 책을 줄줄읽던 아이는 없고 영어로 말을 하면 싫어 하뎌군요 > 요즘 전 아이에게 영어로 이야기 하지 안아요 > 그리고 따로 영어도 안하고요 > 아이가 좀더 자라면 그때해도 늦지않고 더 쉬울꺼란 생각이들어요 > 아이가 필요할때 지금 여러번 반복하는 이것을 좀더 자란후에하려합니다 >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더이상하고싶지않아요 > 쑥쑥 이제 안녕 > 조기영어 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안고 너무나 훌룽한 엄마들에게 > 기죽고 싶지안아서 5년 만의 용단으로 > 쑥쑥 떠나려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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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유치원 or 윤선생영어....어떤게 좋은가요?
    • 수빈 맘
    • |
    • 2004-04-12
    1
  • 영어유치원 or 윤선생영어....어떤게 좋은가요?
    • 글쎄요
    • |
    • 2004-04-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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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an맘
    • |
    • 2004-04-14
    0
  • 영어유치원 or 윤선생영어....어떤게 좋은가요?
    • 현 맘
    • |
    • 2004-04-13
    0
  • 다람쥐 노랩니다...(영어)
    • violet99
    • |
    • 2004-04-12
    1
  • 안티 쑥쑥
    • speed509
    • |
    • 2004-04-12
    5
  • 마음이 아프군요....
    • jina
    • |
    • 2004-04-14
    0
  • 저도,,, 손을 놓고 싶습니다...
    • violet99
    • |
    • 2004-04-13
    0
  • 몇개월후에 다시 돌아올것을 믿습니다.
    • 장군맘
    • |
    • 2004-04-12
    0
  • 가슴아파서..목이 메어서..(가사인용했슴다)
    • soona
    • |
    • 2004-04-12
    0
  • 안티 쑥쑥
    • 지윤맘
    • |
    • 2004-04-12
    0
  • 안티 쑥쑥
    • 용환맘
    • |
    • 2004-04-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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