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제 2주있음 만2돌되는 혜민(딸)이 엄마입니다. 쑥쑥은 아주 예전부터 알고 자주 들렀지만 이렇게 글남기기는 처음이네요. 첨 쑥쑥을 알고 저 반성부터 되더라구요. 이렇게 열성이신 분들이 많구나.. 어디서 그런시간이 나는겐지. 전 엄두도 안나던데요. 유용한 정보주시는 분들 넘 감사하구요. 그런데 아이들돌보시기에도 바쁘실텐데 여기에 글들을 어떻게 올리시는지. 시간활용비결좀 가르쳐주세요. 전요즘 한계에 온듯싶거든요.제가 먼지있는걸 잘 못봐서 청소에 빨래에 요리에 육아에 이젠 영어까지... 현명하신 맘들 부디 저에게 지혜를 조금씩만 나눠주세요. 아기낳고 첨엔 2중언어환경만들어준다고 노력했는데.... . 제가 영어를 잘못해서 자신없는데다 특히 발음이 넘 안좋아서 신경쓰다보니 잘안되더라구요.그래도 한 6개월까지는 위씽도 자주 틀어주고 불러주고. 영어단행본도 자주 보여주었 어요. 모국어라도 열심히 책읽어주고 얘기많이해줘서 그런지 20개월부터 곧잘 말했고요. 지금 혜민인 제가 조금씩 도와주면 앞뒤 상황설명도 잘하구. 주위분들도 말 너무 잘한다고 칭찬하세요. 영어는 글쎄요. 매일하는 말들을 잘알아듣구요. 알아듣기만 (예를들어 텔레비전끄라던지. 엘리베이터버튼을 눌러라. 떨어진거 주워라.신발벗어신어.안아주세요 뽀뽀하세요정도) 입밖으로 나오는 소리는 god bless you, yes. papa, mommy, no way정도이에요.영어가 분명 한국말과는 다르다는 것을 아는듯 싶구요. 한번은 영어무료체험기회가 있어서 캐나다분이 오셔서 1시간정도 같이있었는데 평소엔 잘하던 mommy도 계속 엄마엄마 하다가 한 30분지나니까 선생님이랑 둘이서 색종이 오리고 붙이고 선생님이 여기다 붙이라면 곧잘하더라구요 (혜민인 선생님질문엔 그냥 음음만 하면서 고개끄덕이구요)선생님가고나서 저도 계속영어로 말을건네다 막히는 부분이 있어 한국말하니까 혜민이하는말이 "어 엄마이젠 그만하네~"였어요. 제가 젤 고민인건요. 제 생각엔 혜민이의 모국어와 영어의 수준이 현격한 차이(?)가 있어보이는데 지금 제가 어떻게 가르쳐야할지입니다. 언어혼란도 걱정되구요. 모국어도 이제 물꼬가 터져서 표현력확장을 할수 있게 더맣은 자극이 필요할듯 싶은데요. 시간비중을 모국어 표현력증강에 두고 틈틈이 영어로 놀이식으로 해주면 될까요. 아님 영어에 시간을 집중투자해서 빨리말문이 트이게해야할까요. 애 아빠가 영어를 잘해서 아빠가 퇴근해서오면 영어로만 얘기하자고 몇달전부터 약속했지만 얘 아빠가 항상 늦어서 별도움이 안되구요. 아빠도움을 기대하긴힘들것같아요 휴일이면 몰라도요.(여기서 가은아빠얘기보고 넘 놀랐어요. 아빠가 저리열성일수가 있구나하구요. 정말 가은인 좋겠어요) 영어책은 아기때산 단행본 배고픈 애벌레 아빠 달따주세요. 브라운베어합쳐 한 15권정도밖엔 없구요. 어려서부터 봐서 그런지 다 잘보고요. 아 근데 영어책보면서 아이가 이게뭐에요라고 물어보면 전 영어로 대답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같이 모국어로 얘기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글구 평소 얘기할때 full영어가 안된다면 문장에 영어를 섞어서 말하는 것이 좋을까요. 어떤 동화책 또는 교재가 혜민한테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저 사는 곳은 미아동 sk북한산@인데 영어모임이나 공부하는 엄마들모임은 없을까요? 초보맘이라 그러거니 봐주시고 많은 조언부탁드릴께요. 그럼 오늘도 승리하는 행복한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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