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없이 책에 있는 문장만 읽어줘도 아이들이 열광하니까 수십번 반복하게끔 됩니다. 2년간 매일 몇권씩 수십번을 읽었어요. 스크립트도 오디오테잎도 있지만 바쁘기도 하고 자신도 없고 해서 무작정 그렇게 책에 있는 문장만 반복하다가 보니 슬슬 애드립도 나옵니다. 2년을 보내고 요즘에야 ORT 본래의 목적인 읽기 교재로 슬슬 활용을 한다니까요. 초1아이도 이 지경이니 부담갖지 마시고 슬퍼하지 마세요~~ 앞으로 한두번 읽고 말 책이 아니고 본전 뿌리를 뽑을 책입니다. 2년만에 오디오테잎 틀었는데 듣고 어떤 책인지 훤하지요. 비록 다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수십번 책에 있는 핵심 문장을 들었으니요. 게다가 ORT로 인해서 아이가 "영어는 재미있는거"라는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되었고 한단계 높은 책도 영어로 씌여있으면 무조건 재미있을거라는 좋은 방향의 선입견을 갖게 되었고 영어를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으니 제겐 그이상 고마운 책이 없지요. 아이에 따라 방법이 다르겠지만.... 제 아이 타입에 맞는 방법은 한권 철저히 읽고 활용하고 오디오 듣고 스크립트에 있는 어마어마한 내용까지 소화하고 씨디롬 하고 스스로 읽고 그런 후에 다음 책으로 넘어가고...이런게 아니었습니다. 타고나는 학습욕구가 강한 아이가 아니라서 하루에 몇권정도 낄낄대며 엄마가 읽어주는거(책의 문장만 겨우겨우) 듣고 그림보면서 웃고(그나마 처음 한두번은 우리말로 설명도 해 주어야 했었어요)....물론 영어문장 단 한문장도 머리속에 남지 않겠지만... 그렇게 순서대로 쭈욱 며칠이 걸리던 몇주가 걸리던 단순무식하게 읽고 다 읽었으면 처음부터 또 쭈욱~~~ 이런 과정을 수십번 밟아 책에 나오는 영어문장이 머리속에 입력이 되는 그런 방법이었습니다. 제 아이 같은 경우 엄마의 조바심이나 지나친 의욕을 항상 조심해야 했어요. 때로는 그렇지 못해 서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늘 쑥쑥에서 도를 닦고 마음을 다스렸지요. 천천히 급하지 않게 그러나 꾸준히....그리고 웃.으.면.서(가장 많은 수련이 필요했던 부분-.-;;;)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가장 좋은 점이 이제 어느정도는 조금의 강제성을 띤 방법도 아이가 소화해낸다는겁니다. 이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지금은 예전 쑥쑥에서 공구했던 Sequency Card를 이용해서 ORT 책 한권 읽고 그림카드 사건 순서대로 배열하고 일치하는 문장카드 찾아서 맞는 그림에 놓기 그리고 스스로 읽어보기를 한답니다. Sequency Card는 4단계까지만 나와있어서...5단계이상은 나중에 책을 복사해서 그런식으로 해도 괜찮을거 같고 ORT에 나오는 핵심단어 그림으로 맞는 단어 찾기등 엄마표 파닉스 워크쉬트도 만들어볼만할거 같아요... 이렇게 초등학교 입학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책이니 부담갖지 마시고 아이랑 맘껏 웃으면서 즐기세요~~ 오디오테잎보다는 씨디롬이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더 나을듯합니다. 오디오 들으면 조금 비참해지거든요~~ 효맘님의 글입니다. > 오늘 ORT 가 도착해서 설레는 맘으로 박스를 열었습니다 > 그림만으로도 대~충 이해는 가겠지만.... > 아무래도 오디오 테잎이 전부 없어서 저로써는 참 난감하네요 > 물론 일부는 있다는거 알고 있지만.... > > 그래서 인북스에가서 오디오 샘플 들어 봤는데 > 왜케 말이 빠르고, 한사람이 읽는 형식인지...참..... > 노부영처럼 잼나게 하믄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 > (나혼자 듣고 아이한테 열심히 읽어줘야 하는건가... >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어떻게 하지???) > > 아직 아이가 영어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어서 > 거부감 없이 가르치려고 노부영만 선택해서 듣고 있는데 > 노부영은 무척 좋아하는데 ...오디오 듣는 것도 무척 즐거워 하는데 > 또 제가 영어를 잘 몰라서 오디오 듣고 모르는 단어나 확실하지 않은 > 단어의 발음도 들으면서 그냥 저냥 해 왔는데... > > 그냥 > ORT 가 저를 자신없게 하고 슬프게 만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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