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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어 실력 별로 입니다..^_^...

  • 가은아빠
  • |
  • 2004-04-22
0

안녕하세요.... ^_^.... 님의 글에 아래와 같이 저의 생각을 적어 봅니다....^_^.... 18개월 서영이.... 훌륭하게 이중언어의 길을 걸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중언어로 아이를 키운 다는 것은 정말이지 계속되는 고민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는 태교를 떠나서 제가 외국인 회사에 다녔기 때문에 영어를 많이 들려 줬어야 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이라 이중언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고 잘 몰라 걱정 또한 없었습니다. 그런데 서영이가 태어나고부터 제 고민은 시작 됩니다. 제 주변에서는 이중언어로 애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사람은 완전히 영어로 또 한사람은 완전 한국말만 해야 한다고 합니다. 혹은 한국말부터 끝낸 후에 하라고 충고하기도 하고요. 제가 영문학과를 나왔고 친구들이 tesol를 많이 공부하고 있어 고민을 털어놓으면 다들 조기 영어에 대해 반대를 합니다. 어쨌든 저는 그런 충고를 들을 때마다 밤샘 고민을 하면서 며칠 다시 한국말만 하기 일수였습니다. 그러다가 쑥쑥을 알게 되었고 다른 맘들의 성공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용기를 얻어 지금껏 서영이에게 영어와 한국어를 반반씩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모국어를 완전하게 쓰고 익힌 다음 영어를 시작한 아이들이 영어와 모국어를 잘하는 경우와 아이일때부터 모국어와 영어를 같이 시작하여 모국어와 영어를 잘하는 아이의 숫자를 비교해 볼때..... 후자가 훨씬 많다는 것은 이미.. 세계에서 이중..삼중 언어를 사용하는 아이들에게서 증명된 사실입니다... 하지만....한국에서... 우리말을 잘해야.. 영어를 잘한다는 말은... 맞는 말인것도 같읍니다... 슬픈 현실이죠... 이유는 우리나라는 지금 아이에게 이중언어를 제공할 만한 환경이 되어 있지를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말을 모두 익히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영어를 공부하면...훨씬 쉽고... 이해도 빠르겠죠.... 하지만.. 그 영어는 우리말을 바탕으로...생각하는 영어가 되기 쉽기에.... 한계에 부딪치며...... 유창한 영어로 발전하기가 힘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렇게 영어를 접했고... 그 한계는 아직도 극복을 못하고 있읍니다... 아마... 평생 극복을 못 할것 같읍니다.... 둘째는 우리말이 이미 완벽한 경우 시작하면 영어가 학습...공부 또는 스트래스로 작용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기 영어 교육이라기 보다는... 앞으로 꼭 해야만 하는 영어라면... 그 스트래스를 어릴떄 부터... 미리 없애 주고....영어라는 것이 편하고 재미 있는 것이라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지금 서영이는 영어와 한국어 인지는 둘다 비슷한 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생활영어는 알아듣고 행동으로 보이고 또한 한국어 역시 만찮가지 입니다. 말에 있어서는 어떤 건 영어로 어떤 건 한국어로 하고 있는데 자기 발음 하기 편한 거 위주로 하는 것 같습니다. 가은아빠의 변천과정처럼 우리 서영이도 ball 이란 영어를 먼저 말하더니 이제는 mom daddy를 비롯해, 자기 몸 일부분을 영어로 가리키기 시작했습니다. foot, toes, nose, eyes, tough etc. 또한 자기가 필요한 것들 milk, candy 같이 먹는 것을 비롯해 책에서 많이 본 moon, cat, socks,rain, car, bus, baby,book, 등등을 영어단어로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서 말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milk 줘, candy 줘, 처럼 단어에 한국어 동사를 갖다 붙이고 있는 것입니다. 영어와 한국어 인지가 각각 따로 되어 있지 않아 혼돈을 하고 있는 것같아 걱정입니다. 18개월 서영이가 사용하는 단어가 아주 놀랍습니다... 영재의 자질이 보이는듯 하네요....^_^..... 가은이의 경우 2돌 무렵까지.. 영어와 우리말을 따로 구별하여 사용하지 못했읍니다... 하지만 2돌후... 자신이 영어와 우리말을 구별하여 말하기 시작 하더군요......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해결 됩니다.... 걱정 하지 마세요...... ^_^....
또한 가장 걱정인 것은 제 실력입니다. 전 말을 빨리는 할 수 있는데 문제는 문법에 실수가 많다는 것입니다. 서영이한테 많은 얘기를 하고 난 후에 아차 이것도 틀리게 얘기했네 그리고 저것도 틀리게 얘기했네(어떨때는 제가 얘기하는 것을 신랑이 듣고 아주 기본적인 것을 지적해 줍니다. 예를 들면 mommy say do not touch! 같이 저는 생각없이 말하는데 당연 틀렸습니다. 또한 과거를 써야 하는데 안쓰고 수동태인데 능동으로 말하고) 라고 어떻하나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제 이런 잦은 실수로 애가 잘못 영어를 받아 들이지는 않을지 그렇다고 문법생각하며 하나하나 얘기해주려면 말이 너무 느리게 나오고 답답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선배맘들 부디 답 좀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서영이가 점점 영어실력이 좋아질텐데 제 실력도 그만큼 올라가야 틀린 영어도 고쳐주고( 제 생각에는 언어를 배울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쌍방의사소통을 통한 것입니다.)그걸 통해 옳은 영어를 배울 텐데 계속되는 실수로 어쩔때는 맞게 어쩔때는 틀리게 그리고 틀리게 얘기하는 서영이를 못 잡아주게 되어 생기게 되는 문제점은 어떻할지... 고민이 됩니다. 외국사람이야 자기네 말이니깐 제가 틀린 문법이라도 빨리 훌라훌라 얘기하면 의사소통이 가능한데 아이야 백지장 상태니 오히려 제가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저도 native speaker가 아닌 이상 표현이 이상한 것도 많고... 문법적인 실수도 많이 합니다.....하지만...문법에 실수에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그보다... 더 많은 문장과 말을 아이에게 하는 것이 더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엄마가 문법에 실수가 있더라도... 아이는 이다음에 스스로 고쳐 나갑니다.... 그리고 나중에... 엄마의 입에서 나온 영어가 아닌... 자기가 어디서 들은 영어로도 엄마에게 말을 하여.. 놀라게 만들 것입니다.... 과거 paul님의 글인데... 님에게 힘이 된다면 좋겠읍니다.. 스스로 고쳐 나간다."-- 언어습득이 모방과 학습에 의해서만 가능한것이 아닌, 生來的이고 창의적일 수 있다는 가정은 현대 언어학이론의 확고부동한 근간입니다. 엄마의 입에서 나온 말만을 배운다면 결코, 실제 사용에 필요한 그 수많은 어휘들이 어떤 경로와 과정을 거쳐 입력되고 학습되었는지 설명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3년뒤를 생각해 보세요... 서영맘님께서... 지금 처럼만 꾸준히 하신다면....3년뒤에는 문법 적인 실수도 엄청 줄어 들것이고... 영어 실력도... 일취월장해 있을 것입니다.... 제 경험담입니다....^_^......
또한 저는 비디오를 조금 많이 보여주는 케이스인데 이유인즉 아무래도 영어는 우리 나라 말이 아니라 제대로 옳은 것을 배우려면 옳은 표현과 옳은 발음을 많이 보고 듣는게 좋을 거 같아서 입니다. 책을 제가 읽어주면 아무래도 제 발음때문에... 그리고 테입만 틀어주면 집중이 약해 과연 듣고는 있는 건지 의심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30분에서 많게는 2시간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평이 안좋지만 저는 빙뱅붐을 돌무렵부터 보여주었고 또한 메이지, 위싱도 같이 보여주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많은 문제점을 낳을지 궁금합니다. 또한 만약 그렇다면 어떤 점이 문제일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는 비디오 보여달라고 때를 쓰는 일도 없었고 보다가도 제가 끄고 let's go to your room and let me give you some story... 라면 알아서 소파에서 내려와 자기 방에 가 보고픈 책을 꺼내거든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문제가 생기고 지금이라도 비디오 시간을 줄여야 할지 답을 달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비디오를 절재 할수 있을 정도라면.... 저 같은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읍니다..... 하지만 하루 2시간 이상 보여 주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디오를 볼때는 가능한 아이를 혼자 두지 않는것이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디오를 단지 보여 주는 것으로만 그치지 말고... 아이가 비디오의 대화와 내용을 충분히 이해 할수 있도록 유도 하고 도와 주는 것이... 비디오을 통하여.... 아이의 영어를 키울수 있는 방법이고요,,,^_^,,,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었다면 하고 생각해 봅니다...^_^.... 서영맘님의 글입니다. > 이중언어로 아이를 키운 다는 것은 정말이지 계속되는 고민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는 태교를 떠나서 제가 외국인 회사에 다녔기 때문에 영어를 많이 들려 줬어야 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이라 이중언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고 잘 몰라 걱정 또한 없었습니다. > 그런데 서영이가 태어나고부터 제 고민은 시작 됩니다. 제 주변에서는 이중언어로 애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사람은 완전히 영어로 또 한사람은 완전 한국말만 해야 한다고 합니다. 혹은 한국말부터 끝낸 후에 하라고 충고하기도 하고요. 제가 영문학과를 나왔고 친구들이 tesol를 많이 공부하고 있어 고민을 털어놓으면 다들 조기 영어에 대해 반대를 합니다. > > 어쨌든 저는 그런 충고를 들을 때마다 밤샘 고민을 하면서 며칠 다시 한국말만 하기 일수였습니다. 그러다가 쑥쑥을 알게 되었고 다른 맘들의 성공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용기를 얻어 지금껏 서영이에게 영어와 한국어를 반반씩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 지금 서영이는 영어와 한국어 인지는 둘다 비슷한 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생활영어는 알아듣고 행동으로 보이고 또한 한국어 역시 만찮가지 입니다. 말에 있어서는 어떤 건 영어로 어떤 건 한국어로 하고 있는데 자기 발음 하기 편한 거 위주로 하는 것 같습니다. 가은아빠의 변천과정처럼 우리 서영이도 ball 이란 영어를 먼저 말하더니 이제는 mom daddy를 비롯해, 자기 몸 일부분을 영어로 가리키기 시작했습니다. foot, toes, nose, eyes, tough etc. 또한 자기가 필요한 것들 milk, > candy 같이 먹는 것을 비롯해 책에서 많이 본 moon, cat, socks,rain, car, bus, baby,book, 등등을 영어단어로 말하게 되었습니다. > 그런데 문제는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서 말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milk 줘, candy 줘, 처럼 단어에 한국어 동사를 갖다 붙이고 있는 것입니다. 영어와 한국어 인지가 각각 따로 되어 있지 않아 혼돈을 하고 있는 것같아 걱정입니다. > 또한 가장 걱정인 것은 제 실력입니다. 전 말을 빨리는 할 수 있는데 문제는 문법에 실수가 많다는 것입니다. 서영이한테 많은 얘기를 하고 난 후에 아차 이것도 틀리게 얘기했네 그리고 저것도 틀리게 얘기했네(어떨때는 제가 얘기하는 것을 신랑이 듣고 아주 기본적인 것을 지적해 줍니다. 예를 들면 mommy say do not touch! 같이 저는 생각없이 말하는데 당연 틀렸습니다. 또한 과거를 써야 하는데 안쓰고 수동태인데 능동으로 말하고) 라고 어떻하나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제 이런 잦은 실수로 애가 잘못 영어를 받아 들이지는 않을지 그렇다고 문법생각하며 하나하나 얘기해주려면 말이 너무 느리게 나오고 답답합니다. > 어떻게 해야 할지 선배맘들 부디 답 좀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 > 그리고 서영이가 점점 영어실력이 좋아질텐데 제 실력도 그만큼 올라가야 틀린 영어도 고쳐주고( 제 생각에는 언어를 배울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쌍방의사소통을 통한 것입니다.)그걸 통해 옳은 영어를 배울 텐데 계속되는 실수로 어쩔때는 맞게 어쩔때는 틀리게 그리고 틀리게 얘기하는 서영이를 못 잡아주게 되어 생기게 되는 문제점은 어떻할지... 고민이 됩니다. > 외국사람이야 자기네 말이니깐 제가 틀린 문법이라도 빨리 훌라훌라 얘기하면 의사소통이 가능한데 아이야 백지장 상태니 오히려 제가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 > 또한 저는 비디오를 조금 많이 보여주는 케이스인데 이유인즉 아무래도 영어는 우리 나라 말이 아니라 제대로 옳은 것을 배우려면 옳은 표현과 옳은 발음을 많이 보고 듣는게 좋을 거 같아서 입니다. 책을 제가 읽어주면 아무래도 제 발음때문에... 그리고 테입만 틀어주면 집중이 약해 과연 듣고는 있는 건지 의심갈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30분에서 많게는 2시간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평이 안좋지만 저는 빙뱅붐을 돌무렵부터 보여주었고 또한 메이지, 위싱도 같이 보여주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많은 문제점을 낳을지 궁금합니다. > 또한 만약 그렇다면 어떤 점이 문제일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는 비디오 보여달라고 때를 쓰는 일도 없었고 보다가도 제가 끄고 let's go to your room and let me give you some story... 라면 알아서 소파에서 내려와 자기 방에 가 보고픈 책을 꺼내거든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에서 문제가 생기고 지금이라도 비디오 시간을 줄여야 할지 답을 달아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오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걱정많은 18개월짜리 딸아이를 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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