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맘님의 글 읽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저도 15개월된 딸아이를 두고 요즘 한창 같은 고민중이거든요. 저 역시 영어랑 친숙한 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영어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눠본지도 무척 오래되었고... 유아영어는 완전히 새로운 영역인지라(예전에 가은아빠님의 글에서 이 말을 읽고 무척 공감했었답니다^^)...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무의식중에 후다닥 말을 뱉어놓어나면, 머리속에 빨간 색연필로 문법상의 오류가 쫘악 지나가면서 표시가 되거든요, 흑흑... 그래서 한 번 말해놓고 고쳐서 다시 말하고...이렇게 됩니다. 과연 이래도 좋은 것이지...서영맘님과 똑같은 고민을 지금도 하고 있어요. 마음 따뜻한 가은 아빠님의 글, 언제나 용기가 됩니다. 그래서 저도 해피 투게더 방을 얼마전부터 기웃거리고 있는데요, 저희 딸이랑은 연령대가 맞지 않는거 같아 회원가입을 망설이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런데 그 곳 방장님이 서영맘님 글에 달아주신 코멘트를 보니 한 번 가입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혹시 그곳에서 서영이처럼 월령이 비슷한 아기들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기가진 엄마가 되니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요즘 제가 한창 바빠서 마음이 급하네요. 하여튼 나중에도 서영이 이야기 계속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저도 우리 딸 이야기 자세히 들려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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