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맘님 아이가 정말 대단하네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6살 아이와 초등 5,6 학년 학생들과의 수업은 "정서상" 맞지 않아보입니다. 영어 능력을 떠나서 수업에 필요한 모든 제반 사항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의식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 같구요 파란코끼리님 말씀처럼 초등학생들의 어떤 태도로 수업에 임할지도 걱정스럽습니다. 차라리 경제적인 부담이 조금 더 들어도 원어민 또는 그에 준하는 선생님과의 1:1 수업이 나을 것 같습니다. 단, 선생님을 선택(?)하는 것에 최대한 신경을 쓰셔서 공부의 개념보다는 이수맘님 아이의 모든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줄 수 있는 분을 만나시면 좋겠네요. (어려운 문제겠지요?) 아이가 뛰어나도 엄마가 여러 가지로 걱정이 많군요. 부러운 마음으로...옆에 쭈그려 앉아서 열나게 인형 그리고 있는 제 아이를 한번 째려보는 미리내였습니다. 이수맘님의 글입니다. > 저희 아이는 98년 8월생 여자아이로 원어민과 대화 가능하고 > 영어책도 잘 읽으며 얼마전부터는 영어로 편지도 쓰는 수준의 아이입니다. > 이제는 제 수준에서 벗어난 거 같아 > 지난주 부터 아이를 원어민 선생님이 수업하는 영어학원에 보냈습니다. > 처음엔 나이에 비해 아이의 실력이 월등하다 보니 > 맞는 레벨이 없어서 1:1로 수업해주시기로 하셔서 다니기로 마음먹었는데 > 일주일정도 수업하신 후 선생님들끼리 이야기해 본 결과 > 어차피 아이가 앞으로도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 언니, 오빠들과 공부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니 > 지금부터라도 고학년들과 수업에 참여해서 적응하는 것이 낫겠다며 > 다음 달 부터 5.6학년 고급반에서 수업 하는편이 좋겠다고 하시네요. > 하지만 영어가 전부가 아닌지라 고민이 되네요. > 그 반 학생수는 3,4명 정도라고 하지만 > 이제 여섯살인 저희 딸아이가 혼자서 그반에서 수업하는게 괜찮을지... > 차라리 수준은 맞지 않더라도 > 제 또래 아이들과 학습하는 것이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 어머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좋은 의견 꼭 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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