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비님의 글과 여러엄마들의 글을 읽으면서 느꼈던것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아이들과 그 아이들을 잘 이끌어주실 수 있는 좋은 엄마들이 많구나 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서 문법책도 기초부터 보고 수학도(요즘은 아이보다 모를때가 더 있어요)
먼저 읽어보고 했었습니다.
제 상황이 (지금 일본이에요.일본소학교를 약 2년정도 다녀서 일본어로 말하기 읽기 쓰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현재는 사정상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는것과 숙제를 해가는 것을 보면 많은 발전이 있어서 저희 부부로선 아이에게 감사했습니다.실제로는 아직 많이 부족한것을 알지만요..(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튼#영어로 6개월정도 하다가 일본으로 이사를 간 후 가지고 있는 그 교재로 틈틈이 들려준게 전부였거든요.)
한국으로 언제 들어갈지 모르는 상황이라 수학은 항상 끊을 놓지 않고 있었어요. 한국수업을 받지 못하기에 수학문제집을 기초부터 시작해서 여러권을 가지고 풀었어요. 설명해주는 사람이 엄마여서 한계가 있는 풀이였겠지만 제학년것은 그냥 무난히 풀어나갔습니다. (논리적이고 이해력은 나쁘지 않다고 보여요. 여러방면으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특히 과학을 좋아해 그쪽으로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아입니다)
지금 아이 나이가 12살이 되었네요. 7살에 입학한 경우구요.
여느 학원처럼 단어를 하루에 몇개씩 빡세게 외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문법책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라 가끔씩 고민이 될때가 많아요.
저희 큰 아인 사전을 찾아가며 의미를 파악하는게 아니라 책내용속에서 의미를 파악하는 유형같아요.
일본어를 익혀가는 과정에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인것같습니다.
하니비님,
이런식으로 수업을 하다가 한국으로 들어가서 일반중학교 일반고등학교를 무난히 다닐 수 있을지 아니면 현저히 떨어진 실력차로 아이가 힘들어할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아이들은 이중으로 공부를 해야 하기에 어깨가 더 무거워요.
제가 강심장인지 아직 뭘 몰라서 그런지 한국책 열심히 읽힙니다. 일본어든 영어든 가리지 않구요.
아이가 책은 너무 좋아하는지라 장르는 가리지 않고 보는 편이예요.
과학 지식도 한국수업은 받지 못해도 책으로 보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구요..
모든 엄마들이 고민하는것은 공통이겠죠.
아이가 제대로 된 길을 가기위해 엄마인 제가 이런 상황일경우엔 어찌 대처해야 하는지요...
영어공부랑 수학공부 그외 다른 공부도요..
여러번 망설이다 글솜씨 없는 제가 이렇게 두서없이 적어보네요.
꼭 읽어봐주셨으면 감사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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