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아빠만큼 바라지도 않습니다. 정말 책살때....눈치나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고싶은 책은 잔뜩 쌓여있는데..... 이미 저지른것들이 많아서... 눈치보여서 못사고 있답니다...에휴.... 훈이민이님의 글입니다. > 왜냐 > 누군가가 말씀하셨듯이 매우 드문 케이스이기 때문입니다...ㅎㅎ > > 저는 가은아빠가 울 엽집에 산다면 좋겠네.. 그래서 울 애들 그집에 놀러 보내면 좋겠네.. 라는 생각은 해도(가은아빠님 죄송), 울 남편이 가은아빠처럼 해주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 가은아빠처럼 매우 드문 케이스의 아빠를 지표로 우리 남편한테 바라기에는 > 보통의 엄마만큼도 못하고 있는 저 자신을 알기 때문이지요. > 직장이라는 핑계로 대충 넘어가고 있지만, 살림이라든지, 집안 꾸미기, 특히 먹거리 문제에 있어서 저는 정말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잘 하지도 못하고, > 늘 서툴어서, 거창한 요리 안해도 기본 찌개에 대충 밥만 해 먹으려 해도 긴시간 소요되는 힘겨운 사람이거든요. > 울 남편이 TV에 나오는 주부들을 보며 저보고 저거좀 보라고 하면 무지 속상할 것 같아요. > > 현준맘님도 TV 에 나오는 가은아빠님 부러우시면 맘님이 조금 더 노력하시는데 각성제로 사용하세요. 제 주변에는요, 엄마가 하는것도 못하게 하는 남편도 있어요. 쓸데없는거 한다구요. > > ㅎㅎㅎ > 하지만요, 저도 제 남편이 가은아빠 만큼은 아니라도, > 다른 뭇 아빠들처럼 해줬으면 하는게 있거든요. > 가끔 게시판에 올라오는 '비디오를 테이프로 어떻게 녹음하나요..' 이런거 올라오면.. > '남편들은 다 하니까 해달라고 하세요.'라고 하는 글이요. > 울 남편은 전기, 기계, 공구.. 이런거랑 넘 안친해서 제가 다 해야 되거든요. > 이런거는 드문 경우 아니기 때문에 매우 답답하죠. > 에구, 답답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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