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드디어 한솔 ort 오디오 테입을 편집했습니다. 음. 꽤 귀찮은 일이더군요. 하지만 그동안 딸아이가 ort 테입을 전혀 관심없어 해서 저로서는 어쩔 수 없는 결단이었죠^^ 인북스 시디롬도 있지만 그건 몇번 해보더니 그리 재미있어 하질 않았어요. 제가 생각하는 ort의 매력은 오디오의 생생한 회화인데 인북스 시디롬은 그걸 채워주질 못하잖아요. 전 주교재가 런투리드이다 보니 회화가 턱없이 부족하구요. 한솔 테입은 한국어 설명이 너무 길더라구요. 번역 수준이 아니고 부연설명이나 상황 설명이라 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는 처음엔 잘 들었지만 나중엔 굉장히 지겨워 했구요^^ 그래서 결국 편집하기로 맘 먹었답니다. 보통 1단계 1권당 5~6분(song 포함) 인데 국어설명을 다 자르고 나니 한권당 1~2분 내에 끝납니다^^ 바로 우리 아이의 반응이 오더라구요^^ ort 노래도 따라하기 시작하고 계속 틀어놓으라고 하네요. 아~ 고생한 보람이 있습니다. 진작 이렇게 해볼걸. 좀 쉬었다가 2,3단계도 편집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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