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방금.. 육아게시판에서 오늘 올린 가은이의 육아일기를 지웠읍니다....^_^... 글을 올리고 종일 생각했는데... 가은이를 자랑 한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 지우기로 결심을 하였읍니다...^_^...
지우고 나니... 마음은 편해 집니다..^_^... 이젠 육아 일기를 쓰기가 힘이 들것 같읍니다...^_^.... 그동안 별것 아닌 가은이를 괜히 포장하는 것 같고....
자랑하는것 같아... 항상 마음이.. 불편 하였읍니다...^_^...
나름대로 가은이의 영어 성장 과정을 15개월 부터 지금껏 (41개월) 정리 하는 의미에서 올린 육아 일기인데... 가면 갈수록... 가은이를 자랑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 없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을 하실수도 있다는 생각에 육아일기를
당분간...접기로 결심 했읍니다.....
이젠 육아 일기 보다는....가은이의 이야기 보다는..... 그동안 가은이와 같이
해온 유아 영어 방법에 대하여..... 얄팍한 저의 생각을 다이어리식으로 글을
올릴까 합니다......
끝으로 가은이의 영어 성장 과정 육아 일기에 관심을 가져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은아빠
가은이의 15개월때부터 육아일기에 올리기 시작한.. 영어 성장 과정.... 이젠 42개월이
다 되었네요... 유아들의 언어라는 것이... 어느 순간 폭발적으로 많이 늘다가... 어느 정도
하게 되면 크게변화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앞으로 갈수록 육아일기에 가은이의
영어 성장 과정을 올리기가 힘들거라고 생각했는데... 가은이가 또 저에게 이야기 꺼리를
만들어 주네요....^_^....
어제.. 가은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영어로 자기의 생각을 말한것중 하나의 문장을
가장 길게 말하여... 그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육아일기를 적어 봅니다...
( 헤~~~~ 또 딸래미 자아랑~~~ 죄송... ).
어제밤 가은이와 같이 백설공주 비디오를 보면서... 백설공주의 친구인
동물들이( 토끼..다람쥐.. 새등) 일곱 난쟁이에게 마녀가 왔다는 것을
알리려고 산속을 뛰어 가는 장면에서..... 가은이에게 이렇게 물어 보았읍니다.
아빠 : Do you know where they are going now and what they will do ?
( 동물들이 지금 어디로 가서 뭘 할건지 아니.. ? )
가은 : Animals will go to Seven Dwarfs and tell them that the wicked witch came to
their house now in order to give a poisoned apple to Snow White and then
make her fall asleep forever.
( 나쁜 마녀가 독이든 사과를 백설공주에게 주어 그녀를 영원히 잠들게
만들기 위해서 집에 왔다고... 동물들이 일곱 난쟁이에게 가서 말 할거야... )
가은이가 차근 차근 위의 문장을 안틀리고 말하는데... 제가 문장이 언제
끝이 나는지 기다리다 숨 넘어 가는줄 알았읍니다.....^_^...
그리고... 가은이가 잠이 든후 곰곰히 생각해 보았읍니다.... 생각해 보니...
가은이가 위의 제법 긴 한문장을 말한것보다는.... 지난 2~3개월 동안 가은이의
영어가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름대로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기쁘더군요.......
지난 2~3개월 와의 변화는...
첫째는... 2 ~ 3가지를 같이 물어 보는 질문에 대하여서도.... 앞과 뒤를 연결하여...
조리 있게 대답을 하기 시작 합니다........
둘째는.. 가은이가.. 아는 스토리에서... 그 동화책이나.. 비디오에 나오는 문장을
인용하여 말을 하지 않고... 자기의 생각을 스스로 문장으로 만들어.. 제법 긴
문장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세째.. 과거와 현재... 미래를 같이 한꺼번에 생각하고 그것을 말로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
Daddy. You promised to watch Little Bear Video after taking a bath. Why you break
your promise and ask me to sleep now. All right... you sleep... I will watch Little bear alone. ...
( 목욕하고나서 리틀베어 비디오 보기로 아빠가 약속 했잖아... 왜 약속을 안지키고 지금
자라고 하는거야... 좋아... 아빠는.. 자... 나 혼자 리틀베어 볼거야... )
아참.... 또다른 변화가 하나 있네요...^_^....
가은이가 이젠 조금씩 파닉스의 음가를 이해 하기 시작하네요...^_^... 아직 완전히 시작
단계이지만요..... 지금까지 글을 읽는 것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요즘
주위에서 하도 가은이가 영어을 읽느냐고 물어 보는 사람도 많아.... 가은이가 알파벳
대문자..소문자는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기에... 그냥 각 알파벳에 대한 음가를 단어와
연결하여 조금 가르쳐 주었더니.... 아주 조금 감을 잡기 시작하네요...^_^... 예를들어... 그냥...
A is for Apple...Airplane...Animal..... So... A makes "애" sound......
지난주 가은이가 쑥쑥 *****모임에서 모임 방장님... 따님에게 하트 모양의 편지를
만들어 적어서 주더라고요,...그래서 그 편지(?)를 아래와 같이 올려 봅니다. 방장님 따님
이름이 "쥬디"인데... 가은이가 이렇게 적었다고 하는 군요... ( 그런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거의 고대 상형 문자 같읍니다...^_^.... )
" To Judy 김가은 " ... ( 가은이가 쥬디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뜻이죠,.,,^_^ )
위의 그림에서
Tu --> ... To ...이고...
Ji@udy --> Judy ...
김 ㄱ O 1 으 --> 김 가은 ... 인것 같읍니다...
가은이가 알파벳 음가를 이용하여... 처음으로 글을 만들어 본 날 이었읍니다......^_^..
이제.....올해가 가기전... 영어책을 읽을 가은이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_^....
가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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