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월 수가 비슷해 반가운 마음에 답글 달아 봅니다. 저의 아들은 30개월생이죠. 저도 유아교육에 관심이 많아 태교때부터 육아관련 책을 많이 읽어오고 있고, 아이에게도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연구를 많이 한 결과 지금 책을 엄청 좋아합니다. 덕분에 지금 한글은 왠만한 글자 다 읽습니다. 처음 본 글자도. 한글은 플래쉬카드를 돌 전부터 조금씩 보여주기 시작했고, 어느날 부터인가 글자를 읽기 시작했고 (카드뒷면), 책의 제목을 읽기 시작하더니 책 내용도 읽더군요. 영어는 카드 많이 보여주지 않았고 (단어카드, 문장카드 조금), 책 위주로 읽어 주었는데, 영어도 제목부터, 짧은 문장으로 이어져 지금 저도 놀랄 정도로 영어 문자에도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제 아들은 고고 비디오를 보고 그 밑에 자막의 문장을 눈으로 익혔는지 그것또한 따라서 하고 딸려 나온 책을 보고 읽고 따로 종이에 써 보여줘도 읽는 것을 보고 저 감탄 했습니다. 다른 맘들은 제 아들이 문자에 유독 빠른 반응을 보인다 하던데, 잘 모르겠지만 제 생각엔 엄마가 환경을 그런 쪽으로 잘 이끌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렇게 잘 따라 오리라 생각되는데.... 아닌가요? 제가 책을 읽을 때 중요시 했던건 손으로 짚어가며 읽어주기 (제목부터) 아이가 노래나 책 내용을 많이 안다 싶으면 벽에 써서 붙여 놓기. (요즘 동요 (한/영) 엄청 불러 댑니다. 베베**싸이트를 이용하는데 너무 좋아하고, 테입으로만 듣는 것보다 훨씬 빨리 흡수 하더군요. (그리고 잠자리에 들면 매일 노래를 불러 주는데, 그것도 효과 있습니다. 제일 처음 부른 우리말 동요가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고..." 저의 자장가 였죠.) 맘께서도 더욱 분발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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