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안녕하세요... 저와 다은이가 아빠 출장덕에 호주 시드니에 잠시 여행삼아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여기와서도 쑥쑥에 관심을 갖게 되네요. 저희가 머무르는 곳은 파라마타라는 곳으로 시드니 중심에서 수십키로미터 떨어진 곳이라하더군요. 주말에는 남편과 있어서 전혀 어려움이 없었는데 오늘 드디어 저와 다은이와의 둘만의 첫 시드니 생활이 되었네요. 점심을 먹으려고 맥도날드로 갔지요..... 거기서 신용 카드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점원이 Credit or Savings ? 라고 묻더군요. 근데 전 카드만 내면 다 알아서 해주는 우리나라와 같이 아무생각없이 서있다가 당황하고 깜깜해지더라고요.. 그게 뭐하라는 것인지 모르겠더군요. 자꾸 check check 하길래 그냥 check라고 답했더니 카드를 기계에 넣고 좀 하더니 안된다고 하는 것 아닙니까.. 뒤에 사람도 있고 해서 그냥 10달러짜리 현금으로 계산하고 말았습니다. 용감한 엄마가 되기로 맘 먹었는데 그만 한순간에 아무런 생각이 안들더군요. 저녁에 남편에게 물어보니 직불카드(Savings)냐 신용카드(Credit)냐를 묻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신용카드 사용할때 기계에 비밀번호를 직접 입력하는데 그 비밀번호를 PIN Number라고 한다는 군요... 제가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좀더 영어환경의 폭을 넓히는데 다른 맘들께도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저의 당혹스러운 해프닝이라 좀 창피하지만 같이 웃음삼아 재미있게 나눠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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