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사세요? 우리 아이들은 5살 4살인데 안보내고 있어요. 근데 동네 아이들이 모두 어린이집을 다니는 바람에 요즘 좀 심심해 보입니다. 한참 친구들이랑 맘껏 뛰어놀아야 할 때인데... 학습적인 부분보다는 놀 친구가 없다는 게 저를 고민하게 만드는 군요. 같은 고민이 초등학교에 올라가면 '학원을 보내야 하는가'로 연장되겠지요. 친구가 없어서 학원보낸다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사실 저는 6살이 되어도 별로 보내고 싶지 않거든요. 어차피 다니기 시작하면 어른이 될때까지 대게 16년 정도는 다닐텐데... 엄마하고 동생하고 지금처럼 함께할 시간이 얼마나 되겠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도 이대로라면 조만간 보내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가까이에 유치원에 보내지 않는 아이들이 있음 자주 모여서 놀게 해주고 싶어요. 그게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하고요. 어제 정말 오랫만에 집에 꼬마아이들이 왔는데 자기들끼리 어찌나 재미있게들 놀던지... 창의력, 사회성, 언어능력... 사실 놀이보다 좋은 교육이 어디 있겠어요. 아이에게 가장 좋은 건 기관에 다니거나 가르키거나 하는거보다 그냥 5명정도의 아이들이 함께 모여서 노는 거라고 합니다. 여긴 의정부 호원동인데요 4세-6세 놀이친구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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