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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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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같아지고 싶어하는 아이..

  • 수진맘
  • |
  • 2004-05-13
3

요즘 영어를 가르치다 또하나의 벽을 만났습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얘가 얼마나 peer pressure를 많이 느끼나 하는 것을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애가 너무 소심해서일까요? 무엇이든 남과 다른 것은 꺼려하고 남보다 잘하는 것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엄마된 입장에서는 얘가 다른 집 애보다 뛰어났으면 싶은데 아이는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요즘 한창 영어 때문에 고민입니다...애가 워낙 순하다보니 아직까지는 시키는대로 잘 따라오기는 하는데 별로 달가와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let's play in English!' 하면 좋아서 'wow!'라고 하던때와 비교하면 그 정도가 심각한 것 같습니다. 애가 달가와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다른 아이들은 영어못한다'라는 겁니다..다시 말해 아이들은 집에서 영어 안쓰고 영어못해도 유치원 다니는데 아무 지장 없더라 뭐 이런 논리인데 제가 크면서 꼭 필요하다고 설명해줘도 그럼 왜 다른 아이들은 영어 안쓰냐 이런 질문을 하더군요..유치원에도 주 1회 영어시간이 있는데 다 아는 단어를 10번씩 따라읽게 한답니다. 넘넘넘 시시해서 자기는 유치원 영어시간이 정말 싫다더군요..아이의 미래를 보는 듯 했습니다. 초등학교 가서도 같은 말을 하겠지요.. 아무리 세계화, 국제화를 설명해주어도 아이는 요지부동입니다.."(그렇게 필요하다면)그럼, 다른 아이는 (왜 안하는데)..? 다른 친구 엄마들은 왜 영어로 말을 안하지?"라는 질문으로 모든 게 귀결되는데 참 난감합니다. 섣불리 친구 엄마들이 영어를 못하니까 하는 식으로 대답할 수도 없고... 강남으로 이사도 생각해 보았지만 경제적으로 아직은 무리인 듯 싶습니다..영어를 잘하는 친구를 붙여줄 생각도 했지만 찾아봐도 잘 안보이더군요...영어유치원도 생각을 안해본 것은 아니나 맞벌이라 (우리 동네에 영어유치원 종일반은 없기 때문에) 쉽지가 않습니다. 외국에서 살다온 아이는 눈을씻고 봐도 없더군요..전반적인 교육열이 그다지 높지 않은 도시에서는 어떻게 영어를 가르치는지 아이가 또래 아동과 같아지고 싶어할 떄 그 gap을 어떻게 극복해야할지...누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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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샘
  • |
  • 2004-05-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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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으로 아이를 지도 하다보면 님의 아이같은 경우가 자주 있거든요 특히 여자 아이들이 더 그런 경우가 많더군요 좀더 많은 자극을 줘 보세요 영어 연극을 보여 준다거나 아님 영어 경시대회에 경험삼아 내 보내 보는것도 괜찮을듯 싶은데.. 우리 공부방 친구 중에 경시대회에서 자극 받고 더 열심히 하는 친구가 있거든요 다양한 방법과 기회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마음을 길려 주는것이 급선무일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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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아맘
  • |
  • 2004-05-14 00:50
답댓글
저도 얼마전부터 비스한 고민중입니다. 아이가 3월부터 어린이집을 가면서 영어사용양이 현저히 줄었습니다. 그런데 4월부터 영어특강이 조금씩 어린이 집에서 제공되면서 좀 의기양양해 하는것 같습니다. 좀 분발해야겠다는 마음에서 38개월 큰 아들에게 영어책읽기를 가르치며 방향을 전환해 보았습니다. 잘 안되면 2학기부터는 영어유치원 보내려고합니다. 자기도 가고파하는데 제가 미루고 있거든요. 영어외에도 중요한게 너무나 많아서요.조금은 위로로 삼는건 아이가 특강영어시간에 배운것을 엄마에게 가르쳐 주는것을 상당히 즐겨요. 다른아이들 엄마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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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개미
  • |
  • 2004-05-13 15:27
답댓글
제 큰아이도 그맘때 똑같은 얘길 했던거 같네요. 지금 초2인데 엄마하고만 영어로 얘기하고 했어요. 지금은 친구들도 영어를 많이 한다는 걸알고 또 자기 실력이 훨씬 낫다는 걸 알고는 좀 우쭐되는 경향이 있지만요. 영어 유치원에서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지 않고는 어차피 영어로 얘기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영어로 된 노래나 디즈니 비디오등으로 계속 들려 주는 방법도 조금 나이가 들어 이해 할 나이가 올때 본격적으로 영어를 시작하더라도 훨씬 도움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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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구 엄니~! 힘내세요!
    • 나징이
    • |
    • 2004-05-20
    0
  • 우리아이 어디로 보낼까로 옮깁니다.-쑥쑥
    • 상이경이
    • |
    • 2004-05-20
    0
  • body와 관련된 사이트 알려주세요^^
    • 궁금맘
    • |
    • 2004-05-20
    0
  • 아나바다 글은 삭제 합니다.-쑥쑥
    • Kindermom
    • |
    • 2004-05-20
    0
  • 이번 146차공구어떤가요?
    • 동욱맘
    • |
    • 2004-05-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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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로
    • |
    • 2004-05-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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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앤지
    • |
    • 200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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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iolet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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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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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경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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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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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수경
    • |
    • 2004-05-19
    1
  • 조언 부탁드립니다.
    • 민우맘
    • |
    • 2004-05-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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