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글을 처음으로 올립니다. 근데... 첨부터 질문을 하게 되니 좀 민망스럽네요. ^^; 제 아이는 5세 남아랍니다. 전에 영어모임도 잠깐 했었구요. 그래서 영어에 대한 반감은 없는듯 합니다. 며칠전 인도에 다녀올 일이 있었답니다. 근데... 아이가 언어에 대해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온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에서부터 외국인이 영어를 쓰는 것을 보더니 그 후로 부터 말을 잘 안하더라구요. 그냥 고개짓으로만... 그러면서 잠을 잘때 잠꼬대까지 합니다. "나두 영어 잘 하고 싶어~" 처음에는 그냥 웃음으로 넘겼습니다. 인도에 있을때 한국 아이들과 놀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역시 말을 잘 안하더군요. 워낙에 숫기가 없는 아이라서 그려러니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아이는 전에 제가 만들어 두었던 플래시카드를 꺼내어 다시 하나씩 물어보더군요. 그러면서... "엄마, 나 영어공부할래요." 우리 아이는 언어쪽이 조금 느리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아직 한글도 거의 모릅니다. 1. 이 상태에서 제가 영어책을 읽어주고, 플래시카드를 보여주고, 아주 간단한 생활영어를 해주는게 나을지 2. 홈스쿨 선생님을 불러서 영어를 가르쳐야 할지 3. 영어학원(유치원)을 보내야 할지 4. 한글과 영어를 병행을 해야할지 정말 판단이 안섭니다. (한글은 7세에 중점적으로 가르쳐줄라고 했거든요.) 다른 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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