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 달전「아빠의 변화」「함께 공부하는 가족, 소중한 아이」,「약속, 아이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쑥쑥에 글을 올렸던 한규아빠입니다. 매일 쑥쑥에 올린 여러 어머니들의 사연을 보면서 많이 반성합니다. 좋은 엄마ㆍ아빠가 되려고 노력하는 존경스러운 분이 너무도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칠까? 정말 많은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부부는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하여 '04년 3월부터 한규를 ECC에 보내고 있습니다. 며칠전 유치원선생님으로부터 "한규는 언어감각이 매우 뛰어나다"는 전화를 받고 많이 기뻤습니다. 제가 지난 9개월간 한규에게 읽어 준 책은 60권정도 됩니다. 한규는 비록 분량이 많지 않지만 현재 혼자 읽거나 외우는 책은 25권입니다. 한규는 지금 영어에 푹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매일 늦게 퇴근하면 한규는 늘 자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일엔 출근시간전 약 10분동안 영어로 한규에게 말을 합니다. 처음엔 숨막혀 죽는 줄 알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게 만들려면 부모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를 아이입장에서 참으로 많이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부족한 저도 가은아빠처럼, 토요일마다 영어로 「인형놀이」,「도서관 놀이」,「학교놀이」와 같은 Role Play를 합니다. 토요일엔 유치원에서 배운 내용을 놀이형식으로 복습합니다. 제 생각엔 즐겁게 놀이형식으로 함께 공부하고, 아이를 많이 칭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모가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주의해야 할 것은 부모의 지나친 욕심 때문에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아이의 성공한 영어교육방법을 많이 벤치마킹하되, 그 방법이 우리아이에게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늘 해야한다고 봅니다. 「영어만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영어도 잘하는 아이」가 되도록 하기위해서는 독서, 견학, 여행, 대화 등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매일 「쑥쑥 어머니들의 사연」과 「자녀교육서」읽으면서 영어보다 아이가 중요하다는 것과 약속을 지키는 아빠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곤 합니다. 요즘 저의 고민은 현재 단계에서 아이에게 맞는 교육방법이 무엇일까?입니다. 그러나 아이중심에서 끊임없이 반성하고, 노력하면 소중한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읽은 자녀교육서 및 한규가 읽고 있는 도서목록을 파일로 첨부합니다. 참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쑥쑥 사연을 늘 읽기만 해서, 미안한 심정에 몇자 적었습니다. 제가 쓴 글에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못하는 표현이 있다면, 너그러이 이해해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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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고 노력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