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영어공부를 시작한 지 3주째... 그 사이 선생님은 두번 오셨고, 나머지는 엄마가 복습과 응용을 했지요.. 길 가면서도 "I'm your mommy. You are my baby, my baby, Ilove you.Do you love me, aren't you?" 집에서는 사진을 가리키며 "영서, Where is your mommy, where is your daddy?" 했더니, 요즘은 엄마 아빠를 척척 가리키고 아기도 가리켜요. 요즘은 얼굴을 가리키지만 좀 바쁘고 외갓집에 보내두었더니, 진도가 안 나가네요. 하지만 급하게 생각하지 않기에, 하루에 한 번이라도 영어를 듣고 넘어가게 하는데만 신경쓰고 있습니다. 신체능력이 왕성해지면서 책과 카드놀이 보다는 비디오를 틀고 보거나 칼 싸움을 하는데 더 치중해, 얌전히 앉아서 공부를 시키기에는 힘이 듭니다. 특히 놀이로 영어를 인식시키기가 쉽지가 않네요.. 엄마 자체도 영어를 놀이로 생각할 수 없으니 아이도 마찬가지 겠지요... 해 보니 1~2주일에 선생님이 한 번 오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엄마가 급하게 생각하지만 않으면요.. 오히려 반복해 주는 기간이 짧다고 생각될 정도니까요... 아이는 빠르게 받아들이지만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에는 시간이 좀 오래걸리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요.. 앞으로 가끔 아이가 얼마나 진도가 나가도 있는지 글 올리겠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혹시 아나요? 저도 히플러님처럼 책이라도 낼수 있을지... 그 정도는 바라지도 않지만요. 그냥 영어를 낯선 존재로만 여기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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