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하시는 질문에 대한 해답은
'step by step'에
태교부터 해서 연령별로 아이가 볼 것과 엄마가 미리 볼 것 등으로 구별하여
소개되어 있는 것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곳에도 태교~ 신생아 시기, 12 ~ 18개월 시기에는
추천 비디오 목록이 없지요.
이 시기의 아이에게는 비디오라는 교재가 꼭 필요치는 않을뿐만 아니라
비디오 내용의 좋고 나쁨과 교육적 효과와는 별개로
'비디오'라는 매체의 특성상
경우에 따라 아이의 일생에 두고두고 크고 길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엄마가 먼저 교재를 살펴보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육아이론서들도 사실은 예습이 정말 필요하지요.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를 둔 엄마들 대상의 책들의 내용 중에도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미리 알고있을 필요가 있는 내용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비맘이라고 하시니
'비디오'에 앞서 일종의 노파심에서(^_^;;)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답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즉, 가장 효과적이고도 교육적이며 부작용도 없는 최고의 자극은
'부모의 행동'입니다.
적어도 세 돌 이전의 어린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목소리와 말투와 억양, 눈빛, 손길,
아이의 말과 행동에 대한 부모의 반응,
아이를 의식하고 하는 부모의 행동과
아이를 의식하지않고 하는 부모의 모든 행동들까지
부모의 일거수 일투족은 아이에게 가장 강력한 자극이 된다는 것이지요.
가장 강력하기에 가장 효과도 크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의 영어 교육을 위해 엄마가 구입해야 할 첫 교재로서
제 개인적으로는 '비디오'나 '오디오', '그림책'등의 교재보다는
아이에게 엄마의 목소리로 '영어의 소리'를 들려줄 말들을 연습해볼 수 있는
교재를 먼저 추천하고 싶습니다.
아이와의 첫 영어 대화에 교과서 같은 책이 있지요.
바로 '헬로우 베이비 하이 맘'입니다.
제 아이들이 모두 아기 때를 벗어난 후에 이 책이 발간되어
저로선 참으로 아쉽지만
아직도 저는 이 책을 들척인답니다.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뱃속의 아이에게 들려줄 수 있는 태담부터 수록되어 있어서
예비맘님께는 앞으로도 활용도와 활용빈도가 참 높을 것 같습니다.
이미 구입하셔서 활용하고 계신가요?(^_^;;)
물론 비디오가 훌륭한 영어교재임엔 틀림없지요.
하지만 구체적인 어떤 비디오를 추천하기에 앞서
아이에게 좋은 비디오를 볼 줄 아는 안목과 효과적인 활용법에 관한
팁을 얻을 수 있는 책등으로 엄마가 먼저 공부하고 안목을 키워두는 것이
더 먼저이고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한 교과서 같은 책으로
'영어 비디오로 쑥쑥 크는 자신만만 유아영어'가 있지요.
이 책에 소개된 비디오들만 '제대로' 활용해도
영어는 물론이고 아이와 엄마가 함께 따뜻하고도 풍부한 감성의 샘 하나씩을
마음속에 지니게 될 것입니다.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게되는 비디오는
이제 막 세상을 경험하기 시작한 아이들의 발달 단계와 감성에 맞도록
충분히 여유로운 속도의 화면 전개와
따뜻하고도 잔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과 음악으로 이루어진
것들이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내용의 비디오라도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비디오들로
그림동화 비디오들을 추천합니다.
시중에 작가별 그림동화 비디오 여러편이 나와있지만
그 중에서도 아이의 첫 비디오로 Harold and the purple crayon을 추천합니다.
기저귀찬 아기 Harold가 보라색 크레욘 하나로 펼치는 상상의 세계가
흰색과 보라색 단 두가지의 색만으로 화면을 꽉 채우며 펼쳐지지요.
단순함과 여백에
얼마나 풍부한 상상의 세계를 담아낼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답니다.
나래이터가 남자어른 목소리라는 것도 좋습니다.
저음 영역의 소리가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거든요.
예비맘님께서도 뱃속의 아이에게 아이 아빠의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세요.(^_^)
어린 아기에게는
엄마 아빠의 애정어린 목소리를 능가하는 언어교육과 음악 교육은 없답니다.
스콜래스틱 비디오 영어동화 시리즈 중
예비맘님께 더 소개하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Rosie's Walk / Harry the Dirty Dog/ The Three Robbers등입니다.
이 중 로지의 산책 편은 아이의 첫 비디오로도 좋을 것 같네요.
전에 제가 이 곳 게시판에 비디오에 관해 올린 글도 검색해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제목 : 제가 알고있는 모든 비디오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특히 Harry the Dirty Dog 편의 Leo The Late Bloomer와
The Three Robbers 편의 Musical Max 는
'부모'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이란 어떤 존재이며
부모는 아이에게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
부모는 아이를 어떻게 도와야 하는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예비맘님의 글입니다.
> 이제 곧 첫아이를 출산합니다.
> 아이에게 한글은 물론 영어도 억지로가 아닌
>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가르치고 싶은데
> 그러기 위해선 우선 많이 들려주고 보여주어야 한다고
> 주위에서 말을 하십니다.
> 이제 몇일만 있음 곧 예쁜 아이를 출산하는데
> 아이에게 보여주고 드려줄수 있는 영어 영상물을 미리
> 구입하고 싶습니다.
> 어떤것을 구입해야 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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