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맘님... 우선 수빈이가 몇살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수빈이와 엄마만이 연수차 해외생활을 하시려는 건지.... 아님 아버님께서도 같이 가실 수 있는것인지........ 여기는 말레이시아 입니다. 미국, 영국처럼 영어의 본고장은 아니지만 여기도 모두 영어를 사용하고 통하는 나라입니다. 먼저 다른곳 보다는 연수비용이 저렴한 편이지요. 처음엔 저도 말레이시아가 생소해서 망설였습니다만 1년이 지난 지금은 후회가 없습니다. 우선 유치원에서부터 말레이어, 중국어, 영어를 동시에 가르치니까요. 아이가 어리다면, 그리고 오랫동안(한5년) 해외생활을 하실 수 있는 여건 이라면 이곳 말레이시아를 추천합니다. 다만 엄마와 아이만 오신다면 반대 하고 싶습니다. 이곳이 교육환경이 좋다는 소문이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모양입니다. 요즘들어 한국아이들이 부쩍 늘었으니까요. 하지만 엄마와 아이만 온 가정은 왠지 많이 불안한 모습입니다. 기러기 가족들의 생활을 보면 엄마는 엄마대로 아빠는 아빠대로 불편하고 그리울테니까요. 아이도 한쪽의 사랑만 받게 되니 자연히 정서적으로 충족한 생활을 하기 힘들구요. 아이는 잘 적응한다고는 하지만 엄마또한 외국생활이 쉽지만은 않을테니까요. 더구나 영어가 서툰 엄마일 경우는 더욱 적응하기가 어렵겠지요. 그리고 대단한 각오가 필요하실겁니다. 다행이 저희는 가족 모두가 이주를 한 상태여서 솔직히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어가 좀 걱정이 되는것이 사실이구요. 늘 영어에 노출되어 한국어는 집에서 밖에 사용을 안하고 또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단어는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엄마,아빠의 숙제겠지요. 수빈맘님... 수빈이가 아직 어리다면 한국어가 완성된 시기에 연수를 가시길 권합니다. 여기에서 지내다보니 한국어가 제일 어려운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수빈맘님의 글입니다. > 오늘 딸이랑 영어동화책을 읽고 있다가 문득 이렇게해서는 더이상 늘지 않을꺼 >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 일본어를 전공해선지 영어는 정말 꽝~~입니다. > 그래서 영국쪽을 가볼까 생각하고 글을 올려봅니다. > > 미국은 한국사람이 넘많고 웬지 정이 안가고 > 캐나다는 좋은데 역시 한국사람이 많고 > 영국이 웬지 정이가는 나라같고 (예전 배낭여행갔을때도 > 무지 인상이 좋았거든요) > > 도심지가 아니 시골쪽으로 가서 홈스테이하면서 1년정도 공부해볼까하는데 > (물론 가기전에 학원에서 1년정도 공부하고 1~2년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 > 애는 친정부모님한테 부탁할까하구요 > > 혹 어학연수 갔다오신분 계시면 정보좀 주시면 안될까요? > 1년에 얼마정도 생각해야 하는지 영국이나 캐나다쪽 괜찮은곳 있는지 > > 가기1~2년전에 많이 정보알아보고 공부하고 갈까해서요 > >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 한말씀 해주세요 > > 글구 서울 강남쪽에 괜찮은 학원있음 갈쳐주시면 더 감사하구요 > 애타는 심정으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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