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랑 같은 개월수네요... 상호도 요즘 책을 보려 하지 않는답니다... 아마 밖에 나가서 노는게 더 재미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구요.. 천천히 잠자기 전에 책을 한번 읽어주세요. 상호는 하루종일 책을 안보다가도 자기전에 제가 한권씩 읽어줬더니 이젠 알아서 가져오곤 한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사물인지에 더 많은 호기심이 있어서인지 스토리를 읽어주기보다는 책속의 그림을 가지고 하나씩 짚어주면서 읽어주세요. 평소 관심있어하는 사물들이 나온 책으로말이죠... 예를 들면 Goodnight moon!같은 경우 누워서 별이나 달, 풍선, 고양이 등등을 짚어가며 하늘에는 별과 달이 있네..상호는 별을 좋아하지? 어머! 이 풍선좀 봐..풍선이 빨간색이네...고양이는 어떻게 울까? 야옹 하고 울지? 이런식으로 말이죠... 아니면 좋아하는 사물을 찾아보게 하는 식등으로도 좋구요.. 누구는 하루에 책을 10권에서 100권까지 읽어준다는 이도 있지만 저는 그냥 이렇게 천천히 한답니다. 그리고 놀다가도 흥미있어하는 사물이 있으면 그 사물에 관한 책을 그 때 꺼내와서 보여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아웃풋은 꾸준히 해주면 되는것 같아요.. 특히 영어로 말해줄때 한 단어를 중심으로 다른 형태의 문장을 여러번 사용하는거예요. 그것도 오버하면서 말이죠... 이렇게 말하면 너무 어렵게 생각되죠? 사실 그렇지는 않답니다. 예를 들면...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다가 버스를 발견하면..(상호는 버스를 참 좋아해요>) There is the bus! It's yellow bus! It's school bus! Bus is going now! Bus is giong that way... going..going..going..gone. Bus is gone. Where is the bus? Can you see the bus? I can't see the bus. Because the bus is gone Bus is gone that way 참 말이 많죠? 하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쟎아요.. 전 영어에 왕초보이다보니 다른것을 얘기해줄려 해도 이정도밖에 얘기해줄수가 없네요... 그래도 제가 그렇게 얘기해주니까 상호는 어느 순간부턴가 차들이 움직이며 가면 going going하다가 gone 한답니다. 참! 그리고 버스에 관한 노래를 불러주어요.. The wheels on the bus go round and round나 Down by the station 에 bus가 나온 부분을 불러주죠... 전 책은 낱권으로 사는것을 좋아하는데 상호가 어떤 사물에 흥미있어할 경우 그것과 관련된 것 위주로 사준답니다. 좋은 책들이 많이 있지만 우선 관심있어하는 것부터 보여줄려구요.. 최근에 school bus라는 책을 샀는데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버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좋나봐요.. 문장을 읽어주기 보다는 그저 bus하고 가리키며 보고 있죠. 또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봤는데 신호등 부분에서 It's red! So stop! Red is stop! 등으로 읽어줬더니 stop!과 go!를 알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간추리자면 제가 강조하고 싶은건 오버액션입니다. 장황하게 말하지 않아도 한 단어가지고 오버하면서 말하는겁니다. 그러면 아웃풋을 빨리 경험하게 될거예요.. 그럼 행복하세요!! 제희맘님의 글입니다. > 책을 6개월부터 꾸준히 보여줬답니다. 단행본으로 15권정도를 돌려가며 반복적으로 보여줬지요. > 지금은 위씽 비디오를 투게더, 요술 장난감 정도를 보고 있구요. > 그런데 예전에는 책을 무척 좋아해서 책을 읽어주면 가만히 앉아서 이것저것 보고 관심을 가지고 > 그림이며 글씨며 열심히 보곤 했는데, 요샌 책을 보여주면 10초정도 잠깐 보다가 전혀 관심이 없다는 듯이 그냥 다시 일어나서 가버리곤 합니다. > 책이 너무 식상해져 버린것일까요? 새로운 책들을 다시 사서 보여주면 조금 관심이 생길런지요. > 아니면 비디오를 시작해서 책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일까요. > 제 마음으로는 비디오보다 책을 더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 저희 아이는 영어로 앉다, 일어나다, 안아줘, 문닫아. 뭐 이정도를 하면 알아듣고 하는 정도구요. > 아직 영어를 말한다거나 그런 것은 없답니다. > 뭐. 가끔 개를 보고 " 또꾸" 비슷한 발음을 내는 듯도 하지만(이것은 엄마의 오해일런지도 ^^) > > 선배맘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 새로운 책들을 구입하고 싶은데 좋은 책들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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