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두돌지난 아기엄마이거든요, 시작한지 불과 2주정도에요, 제경험을 좀 말씀드려볼께요, 전 아직 별다른 발전은 없거든요, 저희 아이도 말을 한참 잘배우려는 아이라서 혼돈이 오긴 왔어요, 즉 오늘의 경우,, 비디오에 꽃이 나왔어요, 제가 플라워~ 하면서 가르치니까,, 손을 저으며 아냐~ 꽃! 하다가 음,, 제가 또 플라워~ 하니까 이번엔 벌썩 뛰면서 더 크게 꽃! 한번더 하니까 당연 소리소리 지르며 꽃!! 같은방식으로 뢰빗을 말하니까 토끼! 하다가 또 말하니까 깡총깡총 뛰는거라며 흉내까지 내다가 결국 토끼! 합니다!! 결국 저도 음 토끼도 되는데 그이름이 뢰빗도 있네,, 해버렸어요,, 여기서보면 그냥 한글설명없이 영어로만 하라고 권유해요, 글서 저도 되도록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근데 아이에겐 사실 약간의 혼란이 오는것은 맞네요, 또 꽃도 되면서 플라워도 된다라고 기억하면 좋으련만,,, 좀 짜증을 부려요, 브라운베어라는 책의 경우 첫날 그냥 영어로 또 몸짓과 행동으로 읽어주고 오디오로 노래도 들려주고 노력했는데,,멀뚱멀뚱, 고개숙이고는 한숨을 푹~ 글서 조금만 했죠, 그담날 아침은 노래를 틀으니까 자기가 그책을 가져와서 어제 제가 율동이랑 몸짓을 얼추 따라하려 합니다, 둘째날은 들으며 약간 음을 따라했구요,,노래요,, 셋쨋날이 오늘인데,,다른책은 않보고 브라운베어라고만 합니다,자기전에 읽어주면서 먼저 한글로 설명해줬어요,그니까 훨씬더 이해를 했는제 책을 유심히 보고요,자기손으로도 직접 넘기면서 제가 한글로 했던것을 따라하려 합니다,이건 5멍키즈를 첨 읽어줄때 영어로만 하니가 책을 쳐다도 않보고 걍 율동만 보면서 멀뚱했는데요, 답답한 제가 걍 한글로 설명해주고 율동과 노래를 하니까 깔깔 웃기도 하고 아빠에게 가서 침대에서 떨어졌다면서 보라고 표현하더군요, 그다음날 읽어줄땐 더 관심있어해서 다른책도 그래해버리고 말았네요,, 제가 한 방법이 아마 틀렸겠죠? 근데 울아기는 아직 어쩔수가 없는듯해요, 글고 책보다 비디오에 더 관심있어하고 아주 유심히 봅니다,,따라하기도 하구요,, 제생각엔 울아기를 보니까요,,한국말이 더 늦게 배우게 된다는건 잘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인식의 혼란이 약간은 생기기 때문에 그 과정을 잘 넘겨야 할꺼 같습니다, 아님 우리말을 더 조금알때 시켰으면 더 나을지도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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