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기맘님..우선 쑥쑥에 한자리(?^^) 하시게 된걸 축하드립니다. 가끔 유아영어게시판에 피기맘님의 글이 보일때..예사롭지 않았었는데요, 역시나 예사롭지 않은 맘이셨군요..^^ 피기맘님의 새론 육아일기를 보고 넘넘 맘에 와닿아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여기 쑥쑥을 알게된지는 얼마안된 쑥쑥초보맘이구요, 아기때부터 영어에 노출시켜야한다는 중요성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는 있었던 맘입니다만, 그동안 뭘 어떻게 해주어야할지 방법을 몰라 지금까지 흘러온것 같습니다. 쑥쑥을 조금이라도 일찍 알았더라면 정말 좋았을것을..ㅠ.ㅠ 우리 정현이가 16개월에 접어드는 지금..아무것도 제대로 해준게 없었다는 생각에 맘만 급해지고 있네요.. 우선 제가 피기맘을 부르고 글을 쓴 이유는요.. 지금까지 나름대로 우리아이에게 영어환경이랍시고 만들어준것에대해 말씀드리고 지금부터라도 '피기맘 무작정 따라하기'를 시작하면 가능할지..질문드리고싶습니다. 저는 태교때부터 영어테이프는 끊임없이 틀어줬대랬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서도 차안에서나 집안에서 틀어주는 노래는 모두 영어노래였습니다. 그런데..문제는 아이에게 한번도 영어로 대화를 하려는 시도는 없었어요.. (이 방법은 여기 쑥쑥을 알고나서 여러맘들이 하고 계시는걸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 다시말하면 우리아이의 영어환경이라고는 오로지 영어노래 들었던것 밖에 없네요.. 영어동화를 읽힌다는 것도 몰랐었으니까요.. 지금 정현이는 우리말은 아직 틔지는 않았으나(할수있는말:엄마,아빠,없다) 말은 대체로 알아듣거든요.. 그래서 요즘들어 엄마가 가끔 영어로 자기한테 말하는것에대해 의아스러워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한마디씩이라도 영어로 해주고 나면 애가 못알아 들었을꺼 같아.. 뒤이어 우리말로도 해준답니다. 예를 들어 목욕을 끝내고 "We're all done" 하면 아무 반응이 없어서, "다했다" 하고 말하면..자기도 "다~따" 하고 따라하거든요.. 그런데 피기맘님의 글을 보니 절대 해석은 안해주었다는 말에 제가 하는 방법은 우선 틀렸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이미 16개월동안 우리말에만 익숙해진 아이에게도 피기맘님의 방법이 통할지 걱정입니다. 그래도 안하는것보다는 낫겠지란 생각에 하루에 한두문장이라도 영어로 말하려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런데..정말 외우기만 해서 되는지 궁금하네요. 피기맘과 다은이와 대화하는거 보면...아닌거 같아요..ㅠ.ㅠ 넘 자연스럽게 대화가 되던데요.. 저도 요즘 헬로베이비 외우려 노력하고 있는데요.. 외운 문장이 아닌 말이 필요할때는 넘 난감하거든요.. 에구구..이건 질문이 아니라..푸념이 되어버렸네요.. 어째든 아기때부터 영어로 말해주는것보다 이미 우리말을 어느정도 알아듣는 아이에게 영어로 대화하는것은 힘들겠지만..지금부터라도 피기맘처럼 해나간다면 충분히 이중어의 환경이 될수 있겠지요..?? 참고로 이미 이중어의 환경에 있었던 다은이의 16개월때는 어땠었는지 궁금하네요... 앞으로 피기맘님의 글 소중히 잘 보겠습니다...좋은 정보이고 지침이 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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