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된 여자아이입니다. 최근들어 아이가 장소 안가리고 제게 영어로 말을 겁니다. 이 무슨 해피한일이겠습니까만은 영어가 안되는 저로서는 참 난감하고 감당하기 쉽지않은 일이네요. 며칠전 시댁에서는 제게 Mommy, what are you doing? 하고 묻습니다. 영어 단어도 아니고 문장 아웃풋에 시댁 어땠는지 상상이 가시죠? 쑥쑥대로라면 어느아이건 가능한 일인데 말이죠. 아이의 물음에 저, 막힘없이 I'm fixing lunch. Are you hungry? Let's wait a while.이라고 능숙하게 대답합니다. hbhm이 있지않습니까? 하지만 언제고 준비된 대화만 이루어지진 않을테지요. 백화점에서고 음식점에서고 머리속에서만 뱅뱅... 아이낳고 제 성격도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더 망가져야(?)할려나 봅니다. 틀리고 어색한 표현이더라도 자꾸 입밖으로 내어보고 고쳐보고 해야겠지요. 아 알면서도.... hbhm에 있는 표현정도는 이제 외워서 할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즉각적으로 튀어나올 정도의 단계는 생각보다 먼것 같습니다.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서 달달달 외워볼까합니다. 그런데 그 외우는것이 말이죠, 얼마만큼의 양을 어느정도수준까지 외워야 즉각적인 문장 편집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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