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영어에 필을 받아 열심히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승수는 이제 36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영어 동화책 읽어주기부터 꾸준히 하다보면 늘겠지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궁금한 점이 생기네요. 지금은 시기적으로 한글책도 많이 읽어주어야 하는 시기라 영어책과 한글책의 비율을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 1. 오전엔 한글책 몇 권, 그리고 오후엔 영어 책 몇 권... 이렇게 읽어주는 게 좋을까요? 2. 아님 읽을 때마다 한글 책과 영어 책을 섞어서 읽어주는 게 좋을까요? 3. 책을 읽어 준다면 영어책과 한글책의 분량을 똑같이 하는 게 나을까요? 4. 아님 아무래도 영어를 늦게 시작했으니 영어책을 많이 읽어주는 게 좋을까요? 5. 지금 막 영어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아무래도 영어 위주의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이러다가아이에게 혼란을 가져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듭니다. 승수는 한글은 못 깨우쳤지만 말은 거의 완벽한 수준으로 하거든요. 한글 어휘력이 풍부한 편입니다. 그런데 영어로 자꾸 말을 시키고 저도 안 되는 영어지만 생활영어로 자꾸 말해주고 하다보면 풍부하던 우리나라 말 실력이 퇴보하진 않을까요? 영어를 거의 처음 접하는 거라 궁금한 게 많이 있습니다. 걱정스러운 부분도요. 많은 답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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