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이 참 빨리도 지나갑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극작가인 버나드 쇼의 묘비명 '어영부영 하다가 내 이럴줄 알았다"
이 말이 요즘 제 생활 같습니다. ㅎㅎ.
지난 주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냈어요. 집안살림을 알뜰히 했냐구요.
설마요ㅋㅋ...미드 "위기의 주부들" 보느라구요.
가끔씩 몰아치기로 이 드라마를 보는데, 그 때는 밤낮을 안 가리고 보게 됩니다.
이제 최신 방영분까지 섭렵했으니 다시 건전한 생활로 돌아와야겠습니다.
혹시 재미있는 미드 있어서 소개해주시면 또 다시 몰입의 세계로 들어갈지도....^^
민재의 생활은 하루 1시간정도 시험공부하고, 영어숙제하고...
사실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책 집중듣기나 읽기를 안하니 허전하고 불안해요.
학원생활에 적응 잘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하면서도 제 맘이 영~그러네요.
저희집은 하루 20-30분 정도 DVD를 보는데,
지난 주에 토대님 글 보고 반응이 어떤가 볼려구 아이칼리를 보여줬어요.
처음엔 틀려고 했더니 짜증내더니만, 한번 보고나선 푹 빠져드네요.
시간만 나면 이거 틀고 앉아있어요.
자막없이 보니 말이 빨라 이해하기 어려울텐데,
그동안 아서 같은 DVD만 보다가 이런 시트콤을 접하니 재미있나 봅니다.
상황이 새롭기도 하고, 몸개그 작렬하니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민재 실력에 과연 도움이 될까 의문이 들지만,
제가 위기의 주부들 볼 때 대충 이해하면서도 재미있어 하는 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당분간은 냅둬 볼려구요.
주말에 계속 아이칼리만 보길래 잔소리하고 책 읽으라 했더니
'숨쉬는 책, 무익조'랑 '왕실 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 찾기' 2권 읽더라구요.
두번째 책은 9월에 책사랑님이 추천해주셔서 도서관에서 빌려왔는데,
저도 대충 읽어보니 요즘 5학년 아이들 배우는 역사랑 관련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민재도 재밌다고 읽었구요.
책사랑님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지난 주말은 캠핑 안가고 쉬었어요.
몇주째 계속 캠핑을 가서 피곤하기도 하고, 학교가는 토요일에 자꾸 빠지는 것도 죄송스럽고...^^
참, 노트필기는 월요일 저녁에 올릴께요. 주말에 하긴 했는데 사진을 못 찍었어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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