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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입시전쟁 잔혹사] [신문읽기의 혁명]

  • 뭐든
  • |
  • 2009-03-06
1

입시전쟁 잔혹사 / 강준만 인물과사상사

중이미지보기

 

 

입시전쟁 잔혹사란 책을 읽었습니다.

사실 제목이 눈길을 끌어 집어들기도 했지만,

아직 아이가 어린지라 입시에 대한 감도 없고

무엇보다 내 아이야 내가 지킨다지만 어디 내 애만 잘 키우면 끝나는 건가요?

 점차 미쳐가는 교육에 찌들어가는 우리네 아이들을 보면

대체...

대안은 없는걸까?

궁금하고 알고싶었습니다.

 

첨엔 조선시대부터 시작한 역사적 접근으로 사실 좀 빨리 읽히지는 않았습니다만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교육열은

과거 양반이란 타이틀을 돈으로라도 주고 사지 않으면 세금 군역등의 짐에 살아갈 수 없던 양민들처럼,

꼭 거머쥐고 말아야만 하는 양반증서와 같은 것.

교육은 곧 권력.

그 과정을 역사적으로 설명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부분을 넘어서면 현실적인 우리들의 적나라한 모습들로 제법 잘 읽힙니다.

 

자... 저자가 제안하는 대안은 무얼까요?

그것이 꼭 정답일 수는 없지만, 그걸 토대로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같이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 목차보기
 

머리말: ‘사회진화론’과 ‘진보적 근본주의’를 넘어서

제1장 매관매직과 과거제의 타락[조선시대]
권문세가 자손들의 ‘족집게 과외’
'공식적 가족’·‘자궁 가족’의 2중 구조
매관매직과 입시부정
이승만의 좌절
양반계급은 ‘면허받은 흡혈귀’
을사늑약 이후 교육구국운동

제2장 개인과 가문을 위한 각개약진운동[일제강점기]
출세(出世)라는 개념의 탄생
“공부하지 못하면 땅이나 파먹고 산다”
‘유전(有錢)입학 무전(無錢)낙제’
중등학교 입학시험 경쟁률은 10:1
여학생, 사범학교, 민립대학 설립운동
경성제국대학 설립 이유
‘경성제국대학 예과 개교식’ 참관기
경성제국대생의 출세주의
경성제국대생의 사무라이적 엘리트 의식
경성제국대와 서울대
보통학교 입학난
“시집 잘 가기 위해 학교에 다닌다”
일본 유학 붐
“낙제하는 경우에는 자살하겠다”
교육은 사익을 추구하기 위한 수단
‘각개약진 교육’의 전통

제3장 ‘교육이 출세의 지름길’[해방정국]
‘새나라의 어린이’
6-3-3-4 학제의 도입
‘국립서울종합대학안’ 파동
국대안에 대한 반대 논리
‘일제식 고등교육적 사고’
‘교육이 출세의 지름길’
국민학교 과외수업 성행

제4장 ‘상아탑(象牙塔)은 우골탑(牛骨塔)’[1950년대]
이승만 시대의 관존민비(官尊民卑)
‘삼팔따라지’의 교육열
계층 이동의 기회균등화
대학은 징집 회피의 수단
졸업식 꽃다발 유행
‘소용돌이의 한국정치’
장남의 교육을 위한 가족의 희생
‘1류’ 위주의 교육정책
이승만의 최대 업적
‘세칭 3류 국민학교’
우골탑(牛骨塔) 행진
학벌주의와 숭미주의
‘점증하는 좌절의 혁명’

제5장 ‘치마바람’과 ‘KS 마크 병’[1960년대]
교원노조의 ‘속죄와 책임의식’
5·16 쿠데타의 교원노조 파괴
장교집단은 가장 교육수준이 높은 집단
대학은 병역기피자의 소굴
대학들의 생존 로비
‘5대 공립’·‘5대 사립’과 국민학교 과외
‘무즙파동’과 ‘창칼파동’
“이젠 과외 안시킨다 빨리 집으로 와다오”
서울로 몰려드는 줄
‘치맛바람’과 ‘성공신화’
‘KS 마크 병’
‘뺑뺑이 세대’의 탄생
국민교육헌장 외우기 운동

제6장 “내게도 대학생 친구 하나 있었으면”[1970년대]
전태일의 분신 자살
고등학교 평준화 조치
학도호국단의 재등장
서울의 ‘촌놈·촌년 차별’
‘공돌이’보다 훨씬 더 당한 ‘공순이’
학력 이데올로기의 폭력
‘상징적 억압에 대한 분노’
학생을 포섭해야 하는 교수의 비애
‘말죽거리 잔혹사’

제7장 “행복은 성적순이다”[1980년대]
‘해방 후 최대의 교육개혁’
환영받은 과외 폐지 조치
‘도둑과외’‘올빼미과외’‘고속도로과외’
졸업정원제의 음모
대학교수의 경찰화
“갑자기 성적 좋아진 학생을 조심하라”
8학군의 부상과 어머니의 ‘인정 투쟁’
명문대생과 비명문대생의 빈부격차
입시 학원의 대호황
준입시학원과 과외복덕방의 등장
‘잠재력의 마지막 여력까지 뽑아내자’
28년만에 재결성된 전교조
대학 제2캠퍼스 분규

제8장 “남을 제치고 이겨야 산다”[1990년대]
“친구 사귀지 마. 공부해!”
언론은 ‘학벌주의의 총본산’
연고대까지 가담한 입시부정
1993년 대입 수능 첫 실시
‘박사과외’·‘내신과외’·‘올빼미과외’
“학부모들은 ‘대학교’라는 신흥종교의 광신자”
‘행복은 성적순’
‘아이 기(氣) 살려주기 운동’
‘남을 제치고 이겨야 산다’
‘서울대의 나라’
대학입시는 ‘최면술 경연대회’?
대학입시가 가정파탄을 부른다
‘서울대 특별법’ 논쟁
‘서울대를 유일신으로 모시는 광신적 사교 집단’
‘내 새끼 위주의 무한경쟁 체제’
대입 선발 제도의 변화는 ‘쇼’
'대학서열깨기', '대학이 망해야 나라가 산다'
학연주의는 입시전쟁의 동력

제9장 “명문대 입학은 우편번호에 달렸다”[2000~2003년]
대치동 ‘학원 1번가’로 등장
‘국립대 협력 및 개방화 방안’
‘이해찬 세대’의 분노
강남 진입 전쟁
‘명문대 입학은 우편번호에 달렸다’
‘기러기아빠 신드롬’
원정 출산 붐
우리를 슬프게 하는 ‘어린 죽음’
“지방에서 무얼 배웠겠는가?”

제10장 ‘노래방 도우미의 36.8%가 가정주부’[2004~2005년]
‘서울대 폐지, 국공립대 통합네트워크’
서울대 학부 폐지가 가능한가?
‘노래방 도우미의 36.8%가 가정주부’
강남은 ‘오버클래스’?
고급등급제 파문
김상봉의 '학벌사회'
‘국립대 민영론’·‘국립대 평준화론’ 논쟁
‘서울대 사립화는 사태를 악화시킨다’
‘서열의 유동화론’
“대학은 산업이 되어야 한다”
“사교육을 받는 일은 10년 내에 없어질 것”
5만여 가구로 늘어난 ‘기러기 가족’
‘펭귄아빠’의 비극
“아내의 전화가 두려워질 때도 훀다”
기러기 아빠 사망 사건
자립형 사립고 논쟁
대학등급제

제11장 “10분만 더 공부하면 마누라가 바뀐다”[2006~2007년]
학력간 소득격차와 학력과잉
“10분만 더 공부하면 마누라가 바뀐다”
‘학력 대물림’과 ‘학벌 대물림’
대한민국은 ‘학원 공화국’
‘사교육, 노후불안의 주된 원인’
‘우골탑(牛骨塔)’에서 ‘모골탑(母骨塔)’으로
‘자물쇠 학원’과 ‘최면 기숙학원’
3불정책 논쟁
사교육은 ‘새로운 4차 산업’

제12장 “지금 교육은 미친 교육이다”[2008년]
학교자율화 조치 논쟁
사교육에 대한 착각과 오해
‘경쟁의 병목현상’이 문제다
SKY의 경쟁력은 어디에서 나오나?
SKY의 ‘지대추구’ 효과
‘다 줄였는데… 교육**** 늘었다’
“지금 교육은 미친 교육이다”
“과외 금지, 국민투표에 부치자”?
‘과외 금지’가 가능한가?
‘과외 금지’ 효과가 있을까?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맺는말: SKY의 소수정예주의가 대안이다
‘양반 증명서’는 건재하다
SKY 출신의 사회요직 독과점
SKY의 ‘무한팽창 전략’
한국의 평등주의가 지나치다?
일본 기자들도 경악하는 ‘서울대 일극구조’
한국형 평등주의의 진실
‘억울하면 출세하라’와 각개약진
진보적 근본주의자들의 보수주의
SKY의 정원을 줄이면 문제가 더 악화된다?
학벌 공정거래법
‘경로의존’의 덫에 갇힌 한국사회
학벌주의를 긍정하는 언론의 보도 프레임
'한겨레'의 박약한 문제의식
학벌만 좋은 ‘천민 엘리트’
‘1극’‘3극’ 체제에서 ‘다극 체제’로

 

---------------------------------------------------------------------------------------------

다음은 '신문읽기 혁명'이란 책입니다

 

 

중이미지보기

손석춘/ 개마고원

 

• 목차보기
 
여는 글 | 당신은 성숙한 독자인가?

첫째마당 편집을 읽어야 기사가 보인다
1. 신문 편집 - 기사 읽기의 열쇠
2. 신문 편집과 현실 그림
3. 신문 편집의 ‘3원색’
4. 편집국의 심장 - 편집부

둘째마당 지면은 평면이 아니라 입체다
1. 지면과 비면 사이 읽기
2. 신문 편집과 정치 권력
3. 1판과 5판 사이의 독법
4. 신문 편집과 광고

셋째마당 사설을 읽어야 편집이 보인다
1. 신문 사설 - 편집 읽기의 열쇠
2. 사설과 편집 방향
3. 사설 바로 보기
4. 신문사주와 편집 주체

넷째마당 신문 지면은 살아 숨쉬고 있다
1. 신문기자의 숨결
2. 역사로 본 편집의 숨결
3. 실패한 편집과 편집권
4. 당신이 신문 편집자다

닫는 글 | 더러운 창을 깨자!

 

 

 

 

작가가 이렇게 말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결정을 스스로의 판단에 의한 것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이다. 차분히 한번 돌이켜보라. 자신의 선택과 결정이 과연 얼마나 독자적인 것이었나를.  혹 그 판단 자료의 대부분이 언론에 의해 주어졌거나 영향받은 것은 아니었던가. 신문보도에 의해 비로서 사회적 사실들을 알게 되고, 바로 그러한 '사실들'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는 엄연한 현실을 우리는 너무 쉽게 망각하는 것은 아닌가'(본문 머릿말중)

 

목차에서 보셔도 아시겠지만 신문은 편집이라고, 얼마나 편집의 기술(?)을 이용해서 여론을 조성해가고 호도하고 있는지, 잔잔하게 보여줍니다.

 

신문이 나오기까지 과정(여태껏 아무개기자 라고 된 기사는 그저 그 기자의 작품?인줄만 알았습니다 -.-;; )

판을 거듭하면서 대기업이나 정부에 받게되는 외압.

무엇보다도 '광고의 힘'

조선일보 방상훈이 '나는 신문이 나오면 아랫도리부터 본다'고 했다네요.

순이익의 80프로를 육박하는 광고비를 보면 광고주압박운동이 그들에게 얼마나 위협적이였는지 짐작이 됩니다.

 

과거 군사정부부터 여지껏 정부로 부터 받는 외압은 우리가 짐작할 수 있지만...

기자들이 언론활동을 하는데 젤 위협적인 존재가 '광고주'라는 의견이 80프로나 되네요

그러니 당연히 큰 광고주인 재벌에 대한 비판기사가 설자리가 있겠나요..

음...

제품 홍보를 떠나 대기업 자신들에대한 비판여론을 가릴뿐 아니라, 자신의 위치를 곤고히 하기위해 꼭 필요한 나팔이 되는 거네요.

 

신문의 효과가 이정도인데 방송까지 한소리만 들을 수 있다면, 우리의 비판여론은 설 곳이 없게 될겁니다.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진실이네요.

같이 읽어보실만한 가치가 있는 책인ㄱ것 같습니다

 

 

 

꼬랑지...

경기도 학부모 여러분!! 경기도교육감 선거가 4월8일에 있는거 아시지요?

학부모인 우리들의 힘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후보자가 7인이나 되네요

이번엔 직장이나 집에서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는 거소투표자가 도입되었으니, 주변지인들에게 많이 알리시어 많이 참여케 해주세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343177.html (후보자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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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주맘
  • |
  • 2009-03-08 22:56
답댓글

입시전쟁 잔혹사에 실린 목차들 하나하나가 시선을 끄네요.

범상치않아 보이는 목차들에 내일 날 따사로운 한낮에 서점에 가고프게 만듭니다.

좋아보이는 두 책들 소개...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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