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답변이 길어질 것 같아 답글을 달았습니다. 요즘의 추세를 비추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당연히 둘다 중요하구요. 대신 다독은 정말 독서의 즐거움을 반영해야 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대로, 읽고 싶은대로 즐기면서 읽어야 하지요 대신 정독을 해야하는 도서목록은 아이의 흥미와 영어수준을 고려하여 어느정도 부모나 교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확인학습(?)의 과정도 필요로 하는 면이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나이가 들면서 정독의 중요성은 문법지식의 습득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명 Grammar consciousness raising이라고도 하는데요. 요즘은 다독 속에서 언어의 규칙(일명 문법)을 습득케하는 학습이 보편화되는 추세입니다 즉, 유창성, 정확성 둘다 중요하며, 유창성을 기반으로 해서 정확성을 키우는 활동들이 현재 학교영어수업(7차교육과정)이 목표로 하는 것입니다. 이젠 유창성이 중요하냐 정확성이 중요하냐의 우열을 가르는 사고는 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런투리드와 같은 시리즈물은 정확성에 도움이 되면서 정독을 해야하는 책이지만, 해리포터의 다음 얘기가 궁금해서 번역되기 전에 원서를 사서 읽는 아이의 경우는 다독의 경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reading의 종류를 두가지로 나누어서 intensive reading, extensive reading 으로 부릅니다. 예전에는 이것을 정독, 다독으로 번역해서 사용했고, 정독은 조금 적은 분량을 정확히, 다독은 많은 내용의 reading자료를 읽는 개념으로 통용되었는데, 요즘은 다독을 그냥 많은 양의 독서량 보다는 취미로 읽기, 흥미로 읽기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즐거움을 위한 독서의 한 형태로 보시면 될 듯 싶네요. 해리포터를 읽으면서 모르는 어휘가 나와도 쭉쭉 읽어가며 재미로 의미 파악을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자면 reading 교육이 예전과는 달리, 읽기수업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영어의 모든 기능을 통합한 교육이 시도되고 있으므로, 읽기전활동이나 읽기후 활동을 부모가 같이 고려해서 제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독후감을 영어로 쓰거나, 책 내용을 아이와 영어로 얘기하거나 하는 방법 등이요. 책 내용을 테이프로 들어본다거나 하는 활동도요. 일단은 많이 읽히셔서 The power of extensive reading 을 키우세요. 지금은 output이 적은 듯 보여도 다 나타납니다. 영어에만 너무 집착하지 마시고, 책의 내용(문화, 표현, 감성..등등..)이 다 뼈가 되고 살이 된다 생각하시고 즐기게 해주세요. 단, 기본이 되는 좋은 책(표현도 좋고, 문법교육에도 좋은 책)을 정기적으로 제공하시면서 아이가 눈치채지 못하게 확인해 가시면 됩니다. (말이 쉽죠?) 암튼 저의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는데, 도움이 되셨을랑가 모르겠네요. 데니스맘님의 글입니다. > 6세인 우리아들은 OUTPUT이 상당히 없는 아이인편입니다. > INPUT은 나름대로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얘기 저얘기 들어보면 그것도 아닌것같고.. > 5세까지는 동화책을 자주 읽고 그걸 함께 극으로 하거나 하면서 아웃풋을 유도했는데.. > 그래도 사실 아웃풋이 상당히 적더라구요... > 6세가 되자 생각을 바꿔서 많이 읽히자 하고 생각했어요.. > 그래서, 쉬운책. 어려운책. 긴내용.짧은내요. 이것저것 많이 일주일에 1-2권정도를 사가면서 > 많이 읽어주고 있거든요... > 그런데, 어떨땐 이게 또 좋은방법인건지.. > 아웃풋이 적은애라고 계속 책만 읽어주면 과연 될까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 아이마다 방식이 다를것도 같다는 생각도 들고.. > 상당히 소극적이고.. 내성적이죠.. > 그리고 암기력도 조금 부족한것 같아요.. > 어떤때는 정말 아주 쉬운것도 몰라하더라구요.... > 무슨 대책을 세워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갈피를 못잡기도 합니다. 제가.. > 누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십사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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