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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에 녹아드는 과학&영어 ( 육아일기 ) ♡♡

  • 소연맘
  • |
  • 2004-07-06
8

오늘로 울 소연이가 딱 만 세돌이 됩니다. (소연아~~~ 생일 추카해 ~~~~♡♡) ㅎㅎㅎㅎㅎ 고녀석,,요즘보면 과학적인 사고? 지식? 이 머릿속에 쬐금 있는것 같습니다. *^^* ( 단답형 ) 엄마 : what do you have in your body? 소연 : hmmm~~~,, stomach, large intestine, ~~~hmmm,, small intestine,,, (머리를 갈키면서 ) brain~~~~ ,,,,,... 엄마 :what do you have in your ear? 소연 : cartilage(연골). 엄마 : do you have veins in your body? 소연 : ???? I don't know. 엄마 : veins are blue lines in your body. do you have? 소연 : yes~~. I have blue lines. ( 아직은 veins는 넘 어려운듯,, ^^;;) 한 20개월?정도부터,,부터 과학적인 책을 접해줘서인지,, (사실 그닥많지는 않지만요. ㅡㅡ;;) 일단 자기 몸에 있는 기관, 뼈다구등은 대충알더군요. *^^* ( 서술형 ) < 세상에서 젤 잘나가는 과학동화를 읽고 > ** 에피소드 - 1 ** 요즘 요 과학동화에 재미를 붙인 울 소연,, 하루에 한두권, 서너권정도는 읽으려고 합니다. 이중에 My five senses 를 읽고 나서 함 물어봣습니다. 엄마 : How many senses do you have? 소연 :(손가락을 5개을 쫙펴더니 ) I have five senses. (나를 갈키면서 ) you, too. (민지를 갈키면서) you, too. ( 또다시 나를 ) you have five senses. ( 또다시 민지를 ) you have five senses. 과연 아는 것일까요? 암튼, 이것만으로도 대만족입니다. ** 에피소드 2 ** 놀러갔다가 집으로 돌아도는길,, 날은 저물어 어느덧 달은 휘둥그레 떠 있었습니다. 것두 초승달,,, 기냥,, 한번 테스트 해보는 맘으로 울 소연이한테 물어봤습니다. 소연 : mommy, moon up in the sky. 엄마 : yes, is it round? or crescent? 소연 : there'a a crescent moon up in the sky..... 엄마 : ( 앗, 기쁨의 웃음이 실실 ,, ^^ ) Oh, yes,, there's a crescent moon up in the dark night sky. 세상에서 가장 잘나가는 과학동화,, 아,, 이넘이 넘 고맙구려,, 거기에 달에 관한 책이 있어서 몇번 읽어준 적이 있습니다. 읽어줄때는 과연 알고 잇을까??? 를 많이 생각햇엇는데,, 일단, 모양은 아는것 같습니다. ** 에피소드 3 ** 오늘두 역쉬 날씨가 꾸리합니다. 장마가 온다더니, 드뎌 시작인가? 울 소연, 민지, 아침에 일어나서 머가 좋은지 엄마보구 깔깔거립니다. 기여운 넘덜, 민지는 엄마보다 언냐가 더 좋은가? 언냐보구 춤추고,, 노래합니다. 소연이가 그런 민지를 보더니,, 소연 : can I touch? 엄마 : yes, you can. 그런데 이건 단순히 만지는 수준이 아니라, 퍽퍽~~ 때리는 수준이 아닌가? 엄마 : don't touch like that. 울 소연,, 엄마의 제지에 퍽퍽거리던 손을 멈추고 비디오를 보겟다고 합니다. 글구 보니 number crew를 본지가 오래되서 함 보여줘야 겟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녀석이 숫자에 약해서리,, ㅡㅡ;; 그래두 넘버크루보더니,, twenty, thirty, forty,, ninety,,등등의 숫자도 개념은 몰르지만 말할줄 압니다. ㅎㅎㅎㅎ 소연 : let's see vedio together. 엄마 : ok, let's watch the vedio together. 소연 : start ~~~~ 엄마 : number crew started. 비디오 보면서 저번에 사다둔 완두콩을 까야 겟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닐팩에 들은 것을 가지고 와서 애덜 옆에서 깟습니다. 울 소연이가 같이 하겟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그마한 홈을 만들어주고 소연이한테 건네주면 소연이가 힘들게 깝니다. 엄마 : soyeon, it is a bean pod. and they are beans. 소연 : bean pod?? ,, they are beans? 엄마 : yeah ~~~beans are seeds. if we plant a bean into the ground, it will be a plant. 소연 : i can't ( 잘 안까진다는 뜻 ) 엄마 : is it difficult to peel off? 소연 : it's difficult. 울 소연, 까기는 하는데, 바닥에 콩들을 다 쏟으면서 깝니다. 식탁밑에서 놀던 민지, 갑자기 먼가 하나를 집더니 오물거립니다. 내가 얼른 가서 이넘이 멀 먹나 입속을 조사 햇더니,,,. 아흐,, 씹어서 잘근잘근해진 콩이 하나 나오는 것입니다. 내가 인상을 쓰면서 그 전리품을 가지고 오니까 소연이가 ,, 소연 : Minji isn't(is???발음이 정확하지가 않아서리,) chewing something. 엄마 : minji isn't chewing anything now. 콩을 다 까고 나서 좋은 생각이 났습니다. 콩을 한 7-8개정도 들고서 ,, 엄마 : come, follow me, soyeon. 소연 : come, follow you? 우리는 조용히 베란다로 갔습니다. 다행히 한 일주일정도 물을 안줬다고 죽어버린 감자화분이 베란다에 잇었습니다. 거기에 콩을 심기로 했습니다. 엄마 : where is a shovel? oh~` here it is. let's plant seeds into the pot. dig a hole, soyeon. 소연 : dig a hole? 우리는 열쉼히 흙을 파서 콩을 심었습니다. 그래고 나서,, 나는 watering can을 소연이한테 들려줬습니다. 엄마 : water the beans with the watering can. 소연이가 방금 심어놓은 콩들에게 물을줍니다. 이젠 소연이한테 매일아침 물을 주라고 해야쥐,, ㅎㅎㅎㅎ 콩들을 흙에다가 심어놓구 좋아하는 소연... 앞으로 이 씨앗들이 자라서 콩줄기가 되고 어른식물이 되면 천천히 자라나는 과정을 울 소연이는 배우겟지요? 글구,, 생명의 소중함도 배워야 할텐데,,, ㅡㅡ;; 그래야 엄마처럼,, 물안줘서,, 식물을 자주 듀겨버리는 과오는 저질르지 않겟지,, ** 에피소드 4 ** 저녁때 보글거리는 된장국이 먹구시퍼서 조개랑 두부랑,, 배추를 넣고서 보글보글,, 아 맛잇는 냄새,, 어제 남은 반찬이랑,, 이것저것해서 먹엇습니다. 소연이는 찌게 안에 들어간 조게에 관심이,, ㅎㅎㅎㅎ 소연: what's this? 엄마: it's a clam. It has a shell outside. the shell is very hard, and is a home for a clam. 소연: clam? 엄마: yes, clam,, you know what? clam gives you energy. if you have no energy, you can not move, you can not do anything. 소연: anything? 엄마:no. you can not do anything. clam gives you a lot of nutrients. 소연: a lot of??? 엄마:yes,,,, you got it? 소연: i am got it. I know. 엄마:( 지가 멀 알어?) really? hhhhhhh 요즘은 밥먹을 때마다 음식이 사람에게 영양을 주고 있다는걸 늘~~얘기합니다. 이러다보면 언젠간 알겟지,, ㅎㅎㅎㅎㅎㅎ === 며칠후 ==== 드뎌 물어봣지요. 밥을 먹을때,, ㅎㅎㅎ 엄마 : what does rice give you? 소연 : engergy ~~. rice make you strong !!! ( makes인데,, ㅎㅎ) 어렵지 않은 과학적인 것들을 일상에서 쉽게 쉽게 접해주면 아이도 쉽게 쉽게 받아들이는것 같습니다. 당근, 어려운 것들은,, ㅡㅡ;; 곤란합니다. 마지막으로 울 소연이가 만든 mummy 를 보여드릴께요. ( 물론 엄마랑 같이 햇지요. ) 요녀석은 어릴때 이집트에 관한 책을 하나 사줬더니, 그 미이라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손모양이 아주 특이했나 봅니다. 이걸 만들더니 요녀석 한마디 합니다. 'it's a dead person.' 아직 어려서 '죽음'이란 개념을 모를것같은데,, 아마두 움직이지 않으면 죽었다라고 생각하는듯합니다. ( 나만의 추측,,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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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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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07-0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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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잎새님, 아이디가 넘넘 싱그러워요. 마치 신선함 가득 머금은 분같네요. 아이가 34개월이면 아직두 한참 아기이네요. 가능성을 무한히 가진 아기요. 가능성을 마니마니 키워주셔요. *^^* , 울 소연이는 오널 갑자기,, ' 엄마, 아빠 , 고마워요.' 하면서 다니네요. 정말로 고마운건지,, 머가 고마운건지,, 앗, 한 의심하는 소연맘이엇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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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잎새
  • |
  • 2004-07-0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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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저를 이렇게 부럽게 만드십니까? 저희 아이는 이제 34개월이걸랑요. 갑자기 또 책이 마구 사고 싶어지네요. 참아야 하는데... 소연이 예쁘게 커가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부러워서 침흘리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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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연맘
  • |
  • 2004-07-06 22:09
답댓글
쭈맘님, 힘드시겟어요. 아이가 아프면 엄마가 진짜로 고생이랍니다. 그래두 희주는 의젓하니까, 아닌가요? 아픈덴 장사가 없다구요? 맞습니다.. 희주가 얼른 나아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그리고 희주야,, 생일 추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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