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플러님의 글을 일고, '띵'하고 맘속 경종이 울렸습니다. 그리고 많이 안타깝네요. 많은 분들이 걸리셨다는 '쑥쑥중독증'에 저도 이미 걸린 상태라, 쑥쑥의 일이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그리고, 해결책으로 내놓으신, 단비님의 '유료화'에 개인적으로는 찬성하는 바입니다. 그런데, 조심스레 올리는 제 제안은요, 물론 큰줄기는 단비님이 올리신 유료화와 일맥상통하지만, 노파심에 한맘씀 더 드리면요.. 단비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그러다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쉐어웨어를 공유하고 있고 그것이 없으면 생활의 불편함을 느낄 때 유료화를 공포합니다.') 이런 방법은 이미 이 쑥쑥이 생활속에 깊이 자리잡은 분들께 적용할 수 있고, 또 이해를 바랄 수 있는일이 아닐까 싶어서요. 혹시 유료화로 된 후에, '쑥쑥'이 철옹성에 갖힌 모습이 되는건 아닌지, 다시 말씀드려서 더이상의 회원유입이 안되어서 조금은 고인물이 되는 건 아닌지에 대해 염려가 되서요. 지금은 모든이에게 열린 상태이므로 많은 분들이 오며가며, 퍼가고, 담아가는 게 자유롭잖아요. 이렇게 알차고 좋은 사이트를 '회원비'라는 벽에 가로막혀 선뜻 들어오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다면, 그것도 '쑥쑥정신'(무슨정신일까요?^^)에 어긋나는것 같구요. 그래서, 제가 올리는 제안은요, 신규회원이 처음 등록해서 일정기간은 무료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게 하는거죠. 그리고 일정기간이 지나면,(쑥쑥중독증에 감염이 되었을 즈음...) 정회원(유료회원)으로 가입하게 하는거죠. 사실, 저도 많은 분들께서 추천하시는 육아사이트에 들어가보려했으나, 그곳이 유료화가 되어서 선뜻 가입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뭔가 '맛보기'코너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그런것도 없구요. 전 단언컨데, 어느정도 유아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 '쑥쑥'정회원가입을 주저하지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충분히 '쑥쑥'은 이런곳이라는 걸 구경하게하고, 분위기에 젖게 할 수 있는 기회는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의리의 돌쇠처럼, 너무 목소리만 높여서 말씀드린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생각한 바를 글로 쓰려니... 쑥쑥을 걱정하는 제 맘만 알아주시와요. 하여간, 큰일이네요. 쑥쑥의 재정상태가 안좋다니.. 그렇다고, 다른 일부 대학처럼, 기부금 입학제도를 도입할 수도 없는 일일테고.. 졸업생들의 모교사랑 기부금을 받을 수도 없고..(왜냐? 다들 졸업할 생각들을 안하는 장(長)학생들만 등교하고 있기때문에..^^) 쑥쑥님! 힘든일을 나눠야하겠죠?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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