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돌엄마님께서 활동하셨다는 곳이 어떤 사이트였는지 대강은 알고 있어요... 딱 잘라 말씀드리자면 쑥쑥은 그보다도 훠얼씬 더 영세합니다. 아마 저희 사무실에 와보시면 놀라실걸요... (많은 분들이 측은한 눈길로 둘러보고 가시지요..ㅠ.ㅠ) 쑥쑥은 주부가 만든 조그만 회사의 일부분입니다. 물론 천선아님이 보통 주부는 아니지요.. 오랫동안 프리랜서기자도 하시고 작은 IP 사업도 성공적으로 꾸려오신 분이니까요. 하지만 넉넉치 못한 사재를 털어 시작한 작은 회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쑥쑥이 이렇게 어디에도 자랑할만한 컨텐츠를 담보하고 있는 것은 처음 시작부터 '마케팅'의 개념이 아니라 '가진 지식을 함께 나누는 엄마들'의 개념으로 시작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수억의 투자를 받아 시작한 육아사이트 많습니다. 그들 대부분이 저희보다 규모는 클지 몰라도 내용면에서는 그다지 앞서지 못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쑥쑥이 이만큼 유지해온 것도 장사를 위한 장사가 아니라 더 나은 정보의 재생산을 위한 장사라는 것을 이해해주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계속되는 인터넷 사업의 침체로 많이 힘듭니다. 그냥 위의 글은 그런 넋두리였습니다... 깐돌엄마님이 쑥쑥은 풍족한 인줄 알았다는 말씀에... 그냥 설명을 드리기위해 답글 달았습니다. (그렇게 오해할만큼 좋은 정보가 많다는 말씀은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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