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 일년쯤 몸(?) 담고 있던 육아 홈피가 있었지요. 다른 사이트 책값만큼으로 가격을 내려달라, 배송비를 줄여달라... 등등의 불만의 글이 올라올 때마다, 운영자도 아니면서, 그 사이트를 죽자사자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장황한 글을 올린 적이 있었어요. 이곳에서 1000원 비싸게 사더라도 그만큼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결국 나에게 돌아오는 정보와 즐거움은 더 크지 않겠느냐고... (그때 사장님 부인 되시는 분께서 제 글을 읽고 눈물을 흘리셨다는 답글을 다셨더군요.) 그런데 솔직히, 저는 쑥쑥은 여유가 많은 곳인 줄 알았어요. 이렇게 훌륭한 컨텐츠가 나오려면 당연히 물적 지원이 풍부하리라는 막연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거지요. 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군요. 아주 많은 생각을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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