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 제목과 관련하여 어떤 학술적, 논리적 근거도 없음을 미리 밝힙니다. 제가 쑥쑥에 본격적으로 개근을 시작한지가 1년 남짓 되어 갑니다. 그동안 쑥쑥의 수많은 정보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정신을 못차리고 지내던 날들이 제게도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쑥쑥을 알게된 지난 시간 만큼이나 쑥쑥, 유아게시판에 들어오면 정말 대단한 아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동경의 대상이었던 선배맘들의 아기들과 우찌 비교 할수 있겠습니까 이제 희주가 36개월이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한글 동화책을 쫑알 쫑알 읽고 영어 동화책을 알파벳 음가를 이용하거나 외워서 읽기는 시간이 즐거운 우리 희주. 물론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거 느끼고 있습니다. 때론 내아이의 작은 아웃풋에 감동하고 설레이면서 내아이와 함께 즐길 줄 알고 내 아이를 사랑하는 방법과 칭찬하는 방법 작은것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까지 알게 해 준 많은 쑥쑥맘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얼마전 열감기로 병원을 몇일째 출근하면서 종일 링걸을 맞는 동안 여러 어머니들을 만났습니다. 어떤 어머니는 쭈야를 보고 그동안 아기를 잡지 않았을까 짐작하는 분도 있었고 필기구까지 들고 와서 적는가 하면 커피를 권하는 분도 계셨고 혹 영재교육을 받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 영어가 무엇이길래~~~~ 이 작은 도시에서도 영어라면 이리도 열광하는 걸까? 제가 할 수 있었던것은 하루도 쉬지않고 아이게게 강요하지않고 꾸준히 사랑과 관심으로 즐겁게 접근하는것. 쑥쑥의 존재로 인하여 오늘이 있게 되었다는 결론. 어떤 할머니는 영어책을 읽는 쭈를 보고 감동받아 온 식구한테 쭈 이야기를 했다고 하시며 다음날 병원에서 반갑게 맞아 주셨고 입원했을때 가지고 놀았다고 소개한 낚시놀이대까지 손녀한테 벌써 사주셨더군요ㅎㅎㅎ 자식때문에 기분 좋은 병원 나들이 었습니다. 그동안 쑥쑥에서 느끼고 배운것 처럼만 하면 부모가 비록 유창한 생활영어나 정확한 원어민 발음이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의 영어는 더 이상.. 부러움, 동경의 대상만이 아니라는것. 희주는 일주일 내내 아픈데 이 엄마의 기분만은 업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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