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로써 딱 20개월 된 상호맘입니다..
요즘 계속되는 비로 집에만 계시기 지루하시죠...
제가 오늘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바로 이 지루함을 딱 없애는데 조금이나마 일조할까싶어서요..
그런다고 뭐 제가 대단한 놀이를 내세우는 것은 아니고요..
더더군다나 제가 생각해서 한 놀이는 아닙니다...
이미 선배맘들은 한번쯤 해본 놀이일거예요...
초보맘들이 보시면 반가워할거 같아서요...(초보맘들도 안다구요??그럼 왕초보맘들을 위하여..헤헤^^)
저도 사실 처음에 이 놀이를 보고 어떻게 하나 하고 쉽게 할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막상 해보니까 너무 쉽고 비오는날 거미 생각하면서 노는데 딱이다싶어서요..
오늘 해보니까 아이들도 너무 신나하고..
그래서 들뜬 마음에 님들도 한번 해보라고 하고 싶어서요...
(만드는 법)
1. 스케치북에 거미를 그린다..(어렵게 생각할 필요없다..사실 내가 처음 그릴때 어렵게 생각했다. 그냥 머리,배 그리고 다리만 8개 그리면 된다..)
2. 거미를 오린다.(더 견고하게 할려면 오린 후 넓이가 넓은 유리테이프로 앞뒤 코팅하면 된다.)
3. 빨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8자모양으로 붙인다.(사다리꼴모양으로 아래부분을 조금더 넓게 해서 붙이면 된다..)
4. 거미아래부분에 동전을 붙인다.(양면테이프를 이용하면 더 견고하다..동전붙이는 이유는 거미가 내려올때 무게가 있으면 스르륵 빨리 내려오기 때문이다.)
5. 실을 빨대에 연결해서 끼운다.(거미 머리쪽 부분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6. 연결된 실 부분을 문고리에 걸어도 되고 벽쪽에 옷걸이나 못같은것이 있으면 거기에 걸어도 된다.(털실을 이용할 경우 못에 걸으면 실이 닳아지기 쉽다.)
7. 참! 손으로 잡는 실 부분은 빨대구멍으로 실이 안빠지게끔 매듭을 지어놓는다.
**빨대가 없거나 아이가 조절하기 힘들 정도의 어린아이일 경우는 그냥 거미머리 부분에 실을 붙이고 아래부분에 동전을 붙인 후 못이나 옷걸이에 실을 걸친 다음 한줄만 가지고도 당겼다 놓았다 하면서 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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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궁^^
못에 털실이 닳아서 테이프로 붙여놨더니 거미가 잘 안올라가네요...
상호는 거미가 안올라가서인지 금방 도망가고...
엄마 정성도 몰라주구..흐흑 ㅜㅜ;;
거미가 올라가자 보고서 어쩔줄 몰라하며 좋아하네요...
빨대가 없거나 아이가 스스로 조절하기 힘들 경우 그냥 한줄로만 해도 신나게 놀더라구요...
조오기 옆집의 6살난 감휘가 그린 거미인데 다리꺾어진 부분까지 잘 그렸죠?
전 그렇게 그리지도 않았는데...헤헤^^
역쉬 아이들의 관찰력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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