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확실히 영어와 먼 생활을 했나 봅니다. 이 글을 이제야 발견하다니..ㅋㅋ 반갑습니다 형준맘님^^ 잘 아시겠지만 저는 별다른 육아관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별 다른 교육도 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자리잡은? 것은 더욱더 공부와는 관계가 없는 것이어서 님께서 원하는 답이 안될지도 모르구요.. 일단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은... 1.계획은 수시로 세웁니다^^ 저는 계획 세우는 것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한 때는 계획 세우는 일 자체에 지쳐서 실천도 하기 전에 넉다운될 정도였으니까요..그래서 지금은 대강의 계획을 세웁니다. 일단 월간 계획을 아이 육아공책에 씁니다. 다음은 그것의 실천을 위한 세부사항 계획을 세웁니다. 주간 계획이 되겠지요..큰 계획과 세부사항의 흐름을 다시 메모해서 책상 머리맡에 붙여두고 늘 주목합니다. 이번 달의 경우, 한글 및 독서계획은 <동시접근과 어휘확장>니다. 연말의 <일기쓰기를 위해 기초작업> 하고 있습니다. 기초작업이라 함은 말로 하는 일기쓰기입니다. 그저 설명으로 일기를 특징을 이야기하지 않고 아이와 주거니 받거니 하루 일과 중 생각나는 사항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제 일기의 경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일기쓰기의 주의사항이 녹아있는? 샘플이 됩니다. 몇 번 해보았더니 이 녀석 엄마 일기를 너무 좋아하네요^^ 재미있다고 또 해달라고 하니..참.또 가끔은 아이가 한말을 기억해 두었다가 제가 옮깁니다. 나중에 아이가 직접 일기를 쓰게 되면 이 공책을 주고 이어쓰기 하려고 합니다. 전부터 쓰던 독서록의 형식을 약간 바꾸었습니다. 그 전에는 일반 줄노트에 그 날 소리내어 읽었던 책3권 정도의 제목을 썼었는데 요즘은 독서노트라는 것을 마련해서 기본정보(제목/지은이/출판사/느낀 것을 표현한 그림/이유..)을 쓰지만 느낌에 대한 것은 주로 엄마한테 말하기로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한 책에 대한 것만 합니다. 아무래도 힘겨워 보여서요. 그것도 매일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방학 중 매일 할 계획을 가지긴 합니다. 독서는 주제로 접근합니다. 이번 달 주제는 <세계와 자연>입니다. 영어책과 한글책을 함께 진행하지만 자꾸 한글책이 주종을 이루게 되더군요^^;; 물론 주제책만 읽지는 않지만 따로 책박스를 마련해 두면 편리합니다. 주제 선정은 유치원 주간계획서, 영어동화방에서 정한 주제, 독서모임터에서 정한 주제 등을 참고합니다. 영어는 그저 주제책 읽기가 주를 이룹니다. 이제 곧 방학이 되는데 전에 산 코스북도 계획을 합니다만..어찌 될런지..사재기한 단행본들과 런투리드,리딩트리, Time for kids 등이 있습니다. 수학은 거의 손놓은 상태입니다^^;; 다만 따로 시간을 마련하지 않는 선에서 이것저것 시도하긴 합니다. 책을 읽는 것과 관련한 질문을 자주 합니다. 그러면서 안 것은 유치원 시절에는 따로 무언가를 특별하게 접근하지 않아도 종합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참 가끔 기탄사고력을 하긴 합니다. 정 할 것 없으면 하는 수준이니 어떤 주는 안하고 그냥 지나기도 합니다.. 다른 특기교육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저 노래하고 춤추고 노는 것으로 예능교육을 대신합지요^^ㅋㅋ 아참 아빠가 자주 화이트 보드를 화판 삼아 그림그리기를 함께 하는데 이게 미술교육입니까? ㅎㅎ 2.주로 은창이 하루일과입니다. 은송이는 따로 하루일과라는 게 없다시피 합니다^^;; 그저 되는대로 책읽어주기가 다입니다. 아침에 성경말씀 쓰고 오후에 30분 책 읽고(이 때 독서록 씁니다) 밤에 한 시간 정도 책읽어줍니다 나머지는 시간나는대로 대충 합니다. 책상 위에 메모한 것 붙여놓고 수시로 체크하지요..그러면 아무래도 큰 줄기는 잊지않고 갑니다. 기탄 등의 학습지를 하는 경우는 이런 일과에 30~40분 적용이 됩니다. 아참 녀석은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는데 게임 전에 Time for kids나 리딩트리 시디롬을 듣는 것이 먼저입니다. 컴퓨터 시간은 30분이구요..비디오는 하루 한편..이건 건너뛰기도 합니다. 3.학원은 아무데도 다니지 않습니다. 요즘 태권도를 보내달라고 하는데 내년이나 계획합니다. 토요일 영어동화방 수업이 있는데 이번달에는 방학입니다. 4.교재는 일단 기탄사고력과 기탄한글이 있습니다. 매일 하지는 않고 일주일에 두세번 합니다. 영어는 코스북으로 샤샤가 있습니다. 책은 거의 도서관에서 대출을 해서 보고 세 번이상 이 책 좋은데 하는 책은 구입합니다. 제 교육의 중심에는 늘 독서가 있고 이것을 바탕으로 접근하려고 합니다. 물론 적절한 교재나 학원의 방법도 무시하지는 않지만 여기 쑥쑥의 선배님들처럼 자생력을 키워주려고 노력합니다. 원숭이의 꽃신과 같은 일을 경계합니다. 지금은 비록 느리고 별거 없지만 제가 없어도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아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다른 훌륭한 분들의 육아법에 이런 허술하기 짝이 없는 육아법을 쓰는 것이 부끄럽지만 그저 저같은 보통사람도 많으니까요...그저 부끄러운 글이 되더라도 할 수 없다 싶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형준맘님의 글입니다. > 오래 전부터 님의 글을 읽으며 저와 참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 왔습니다. > > 아이들의 구성과 연령도 거의 같고 아이들의 성향도 상당히 비슷한 것 같아서요. (큰아이는 겁이 많고, 점잖고-약간 소심하기 까지함.- 작은 아이는 천방지축 고집 불통인 거요.) > 아이들에 관한 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저희 아이들 이야기를 써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 >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님께서 아이들 교육을 어떻게 시키시는지 자세히 알고 싶어서 입니다. > 주 단위로 계획을 세우시는지, 월단위로 세우시는지 > 어떤 과목을 시키시는 지, >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는지, > 학원은 어디를 다니는지, > 어떤 교제는 쓰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 > 실례가 되지 않는 다면 자세히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님처럼 한 번 해보고 싶어서요. > 몇 달 전엔가 님께서 한번 이에 관헤 글을 올려 주신 적이 있었는데 지금 찾을 수가 없네요. > 꼭 부탁 드립니다. > > 형준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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