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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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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용 영어동화책에 흐뭇해할때가 아니죠?

  • 진욱맘
  • |
  • 2004-07-23
1

너무 오랜만에 글을 적어 봅니다. 쑥쑥을 알게 된지 이제 두달반... 그동안 중독된듯 매일같이 쑥쑥을 드나들며 혼란과 질책을 반복했습니다. 진욱님 돌잔치를 치르고 돌치레한다고 병치레를 좀 하더니 요즘은 부쩍 자라서 뭐라고 계속 쫑알거리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잠시도 가만있지 않습니다. 사실은 하루하루가 고문입니다. 제가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제 실력이 모자란지라 제 자신을 달달 볶았습니다. 그동안 사다들인 영어동화책만도 20,30권이 되고, 그것을 책장에 진열해 두는 것만으로 흐뭇해하는 제 자신을 발견한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왜 행동으로 잘 안되죠? 헬로우베이비~ , 렛츠플레이~ 책도 일찌감치 사뒀구만 아직 10분의 1도 못외웠고, 위씽베이비도 아는 단어만 뜨문뜨문 따라 불러줄뿐 다 못 외웠고, 갑작스레 요즘 책을 들고 와서 읽어달라고 조르는 진욱이 덕에 그래도 하루에 5-10권은 읽어 주는 것 같은데 그것도 좀 아쉽고, 영어만세에 있는 부직포그림을 베란다유리에 붙이면서 영어단어놀이 하는게 고작이고, 하루종일 영어동화책 테잎 돌려 주는게 일과인데... 그러면서도 욕심이 생겨 요즘은 스타트나 ORT를 중고로 구입할 계획으로 이곳저곳 뒤지고 다닙니다. 저 문제 있죠? 하루하루 시간가는 것이 너무 안타깝고 걱정스러워 바둥거리기만 하는데 불안한 마음에 횡설수설 몇자 적었습니다. 마음 가다듬고 여유롭게 임해야 겠죠? 충고 부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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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하수
  • |
  • 2004-07-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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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제 돌을 지났나 본데..뭐가 그리 급하신지요 .지금은 그냥 말씀 하신 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ort도 좀 더 있다 사시구요..지금은 책이 곧 장난감 수준일뿐입니다.동요 불러 주고..우리말과 영어 한 번씩 번갈아 해주시고..그럼 되죠...다만 조금 더 욕심 내본다면...아이에게 투자하는 것 보다..엄마스스로가 좀 더 영어 공부를 하시면..앞으로 진욱이의 늘어날 어휘를 감당하시기가 수월해 질 것입니다...조급해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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