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적나라하게 공개가 되다니.... 정말 박봉이네요.... 관심있으신 분들 이 표 보고 차라리 집에서 아이나 키울란다...하실까봐 덧붙이면 이건 본봉이고 거기에 수당이 붙어서 (거의 배보다 배꼽 수준이죠..수당이 훨씬 더 액수가 커...) 본봉의 1.5 배 - 2.5 배 정도 월급이 나옵니다. 그리고 지금 교원수가 엄청 모자라는 게 사실이어서 앞으로 많이 뽑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또 한가지의 걱정은 그것 역시 단기적인 정책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지금 7차 교육과정으로 바뀌면서 지금까지의 교원수급이 차질을 빚은 결과거든요. 전체적으로는 분명히 교사가 부족한데...과목별로 보면 없어지는 위기에 처한 과목들도 많습니다. 사람들이 지구과학도 조심해야 한데요 (-_-;;) 이번 여름방학때는 교련 선생님은 공통과학 연수를,독일어 선생님은 공통사회 연수를 , 가정 선생님은 컴퓨터 연수를 , 불어 선생님은 일본어 연수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2번의 방학에 걸쳐 연수를 받고 그 과목을 가르치게 된답니다. 가르치는 사람도 괴롭고, 배우는 학생도 피해를 입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죠. 하지만 과목이 없어지거나 학생들이 선택을 많이 안해서 수업 시수가 줄어들거나 하면 다른 과목으로라도 살아남아야 하니까....엉망진창입니다. 저도 부전공 연수를 받아서 이 사회에서 살아남아야 하는가 고민 중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영어 동화책을 끼고 사는 저보고 영어 부전공을 하면 어떻겠냐고 하는 군요.ㅋㅋㅋ 갑자기 넓어지게 되는 교직의 문...하지만 자신의 전공과목의 앞날을 잘 내다보고 판단하셔야 나중에 후회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우리 교육 행정은 그야말로 졸속이라 언제 또 바뀔지 몰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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