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고민도 많으시고 걱정도 되시죠? 2돌 되었을 때 울 은송이가 생각 나는군요..^^* 세호수준이었어요. 식구들 회의가 열렸을 정도였으니까요. 어린이집에 일찍 넣었으며...어린이집 선생님의 말귀를 못 알아들었으며... 한글 가르칠려하면....영어로 대답하고.... 우리말 단어 보다 영어단어를 더 많이 알아서 선생님이 하는 말을 못 알아듣고.... 재능 통합 학습 선생님 붙였더니 영어로 말을 해서 선생님을 당황하게 하고.... 이런과정 격으면서......나중에 원망 들을일은 아닌가...밤 설치며 걱정하고.... 그런데 지금은 영어를 좋하하는 아이로.......... 우리말의 어휘를 재미있게 구사 할 줄 아는 아이로.......두가지 언어를 좋아한답니다. 지금은 영어 통해서 얻어졌는 유익이 많습니다. 수학이랑 사물을 이해하고 분석하는것도...잘하고 있습니다. 걱정하시지 마시고 지금과 같이 해 주시면서.... ●이중언어의 확실한 방향을 잡아가시면되겠어요. 엄마께서 집에서 영어는 영어로, 우리말은 우리말로 따로따로 즐기도록 하시면 되어요. ●엄마께서 두가지 언어의 선생님이 되시면 되어요..... 우리말 잘 하는 아이에게 영어 보충 학습 해 주듯이 ....세호는 우리말 보충 학습을 엄마가 해 주면 되겠네요. 힘내시고 터널을 통과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작고, 큰 터널을 몇개나 통과해야 하는데.... 첫번째 통과하고 나면 다음 부터는 조금씩 쉽답니다.^^* 세호맘님의 글입니다. > 만 23개월된 아들아이의 엄마입니다. > 저는 읽기와 쓰기는 어느 수준 이상 가능하나 > 말하기와 듣기는 생활영어 정도만 겨우겨우 말하는 수준의 > 어설픈 영문과 출신입니다. > 아이가 4개월 때 쑥쑥을 알게 되었고 > 내 아이에게 이중어 환경을 만들어만 준다면 > 제가 영문과를 다니면서 뼈저리게 느꼈던 > 네이티브 스피커와의 근본적 차이...컴플렉스.. 뭐 그런 것들을 > 내 아이에게만큼은 겪지 않게 할 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었더랍니다. > > 그 때부터 > 영어동화책을 사서 틈만 나면 열심히 읽어주고 > 현재 제대로 반복해서 읽어준 책만 근 100여권이랍니다. > 100%는 아니지만 생활영어도 열심히 해주고 > 위씽 오디오(베이비/칠드런 송즈 앤 핑거 플레이)다 외워서 노래 불러주고 > 정말 정말 열씸히 했답니다. > > 영문과 출신이라서 쉬웠겠다고 말씀하신다면 정말 섭섭할 정도로 > 저 노력 많이 했습니다. > 그냥 쉽게 쉽게 키우자 생각도 했지만 > 그건 왠지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서 > 계속 했습니다. > 물론 영어로 이야기하고 영어동화책 읽어주고 영어 동요 듣는 것을 > 어느정도는 엄마인 제가 즐기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 >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모국어인 한국어와 > 한글 동화책 한글 동요는 소홀해질 수 밖에 없었구요. > > 굳이 비율로 따지자면 영어환경 : 한국어환경이 70 :30 정도쯤 되었던 것 같습니다. > > 그렇게 20여개월이 흘렀습니다. > > 23개월 우리 아들아이.. > 지금 현재 할 줄 아는 말 > 엄마 아빠(정확히) > 까까..(새) 무(물), > 약간의 의성어를 제외하고 > 제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은 이게 전부입니다. > > 사실 18개월 무렵부터 주위에서 말이 늦지 않냐 소리 많이 들었는데 > 느긋했답니다. > 그런데 두 돌이 가까와 지기 시작하니 > 조금씩 불안해지기 시작하더군요. > > 쑥쑥에 들어와 이중어 관련 검색해보면서 이글 저글 많이 읽어도 봤습니다만.. > 답답한 마음이 풀어지질 않습니다. > > 무엇보다 결정적으로 제 고민을 증폭시킨 것은 > 얼마전 스위스에서 스위스인 형부와 살고 있는 사촌언니와의 통화에서였습니다. > > 언니말은 제가 100%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지 않는 한 > 또 아이들과 영어로만 이야기하지 않는 한 > 이중어 환경이란 것이 효과가 별로 없으리란 이야기. > > 어는 언어체계도 제대로 되지 않는 다는 얘기죠. > 자칫하면 아이들이 이도저도 아니게 붕 뜨게 된다는 말.. > > 모국어가 제대로 잡혀야 외국어도 잘 할 수 있다는 말 > 모국어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른 언어를 동시에 접하는 > 아이들의 경우 학습능력이나 이해도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를 > 주변에서 많이 보았다는 것입니다. > > 언니말은 어차피 한국에서 살 아이들이니까 > 한국어를 위주로 하고 > 영어는 동화책이나 노래 비디오 등으로만 접해주는 것이 어떠냐는 것이었습니다. > > 이제까지 쑥쑥의 이중어 환경 조성을 법으로 믿고 > 열심히 달려온 저로서는 너무나도 허탈하고 > 또 한편으론 진짜 언니 말이 맞지 않은가.. 다시 한 번 처음의 고민으로 되돌아가는 순간이었습니다 > > 여지껏 해온 20개월의 노력이 헛된 것인가. > 부족한 영어를 구사했고 > 하루종일 완전히 모두 영어로 말해준 것도 아니고.. > 그나마 한국말도 많이 못해주고 > 한글 동화책도 늘 영어동화책 뒷전이었고.. > > 괜히 우리 아이를 실험대상으로 삼아 > 이제껏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로 만든 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 > 엄마는 영어 아빠는 한국어.. > 혹은 그 반대.. > 이렇게 정확히 구분되지 않는 한 > 엄밀한 의미의 이중어 환경이란 불가능할 수도 있단 생각도 들었구요.. > > 저 어찌해야 되는 겁니까.. > 이 고민 지금 5일째 붙들고 있습니다.. > 잠도 안 오고.. 꿈자리도 뒤숭숭 > > > 저같이 네이티브 수준으로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엄마에게.. > 어떤 방법으로 아이에게 영어를 접해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것일까요.. > > 한국말과 영어..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 > > 글이 너무 두서가 없어 죄송합니다만.. > 정말 너무 너무 .. 터널 속에 선 느낌이라.. > 절실히 도움 요청 드립니다.. > > 제게.. 도움말 좀 부탁드립니다..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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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이의 시드니 체험기 - (2) 워크북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