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께는 양해를 구합니다. 아래 내용은 극히 개인적인 내용이며,무엇보다 넘 긴글이라 관련이 없는 분들에겐 넘 지루하야...시력저하는 물론이거니와 신경질을 건드리는수가 있사오니 주의를 요하며. 부디 용서하시고..지나가시길 부탁드리옵니다.^^ ************************************ - ly1604님께 - 안녕하세요? 먼저,반가워요.^^ 제가 이 글을 이곳 게시판에 올리게 되어서 죄송하네요. 멜로 보내달라구 하셨는데 딱한 사정이 생겨서요.쪽지로 보내기엔 좀 긴것 같구요. 님에게 별 도움이 안되실지두 모르지만...기냥.....혹시라두 조금이나마 도움되실까해서 올려보네요. (근데 제게 쪽지를 보내신 이유가 유아영어게시판에 쓴 제 글때문인가요?아니면...어떻게 제가 다녀온 걸 아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저는 올 2004년도에 드뎌..초등학교 학부모가 된 8살난 아들을 둔 엄마에요. ly1604 님이 제게 보낸 쪽지 내용엔 제 아이 나이를 7세라고 쓰셨는데..8살이랍니다.^^; 내년쯤에 아이랑 해외 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시다구요? 그럼 혹시...아이가 내년에 7세가 되나요? 음... 해외여행은 제 개인적 생각인데요.특히 유럽쪽은..(생수 한통에 3천500원씩이라니..) 역쉬나...여러가지 많이 드는 경비나 아이에게 얻어질 여러 사정을 고려할때..아무래두 초등학교 이상은 되야 아깝지 않을것 같네요.(같은 돈이면 좀 더 유익한 때에 가는것이....^^;;) 2,3학년이상이면 더 좋을것 같구요.^^; 물론,여행 자체로만 즐겨두 넘 좋긴합니다.^^ 특히...슬럼프라던가...시야를 넓히고 싶다거나..할때 말이지요.^^ 이번 제 경우는 아이가 왜 영어를 해야하는지 동기부여가 되어서 좋은 계기였어요 아이랑 세계를 보고 느끼는 여행이라면 아이가 좀 더 큰 아이라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서 드리는 말이구요. 또, 루브르 박물관을 갔을때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해서, 세계 3대박물관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에 대한 얘기를 할때나 모나리자 그림을 보며 이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림을 그렸는데 ..이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어떤 사람이며 그외에 어떤 그림도 그렸구.. 라며 열심히 설명을 했지만... 아이는 여엉~~~~???.... 저..혼자 신나서 설명한꼴이되었어요 아이가 두리번 두리번..엉뚱한 그림에만 관심을 보이는것을 보면서 여러가지루 아쉬웠던 생각이 나서랍니다. 괜시리 해외여행에 연령제한이 있는것처럼 쓴것 같네요.에궁(고놈의 돈이 뭔지..에고..^^;) 제 아이와 전 프랑스와 스위스를 다녀왔습니다. (시간과 돈만 더 있다면 이웃해 있는 독일과 체코도 가보구 싶었지만..뿐이겠습니까.. 이태리도 가고 싶고..올림픽 예정지인 아테테도...참 우리애가 좋아하는 영국도 가고싶었구..에구..) 왜 프랑스를 선택하게되었냐면요. 히히.. 제가 좋아하는 쑥쑥친구가 있는데 그분이 먼저 다녀온 곳이라 웬지 낯설지않았구요. 둘째는 제가 만화를 넘 좋아하는데...혹 아시는지..'베르사이유의 장미'라구.. 남장 여자인 오스칼이 나오구..루이 16세와 앙뜨와네트왕비가 나오구.. 프랑스 혁명이 나오구..그런 만화책인데.. 만화책을 통해서 프랑스 역사에 관심이 많아졌거덩요.(그때가 중학교시절이었는데..ㅎㅎ) 또 여행전에 아이랑 관람했던 역사박물관에서 나폴레옹의 유품 전시도 다녀온 뒤라.. 겸사겸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위스는 유럽의 최고봉인 융프라우 산의 명성을 익히 알기에...^^ 처음 들른 곳은 프랑스에요. 거리가 참... 아기자기한것이 인상 깊었어요.차가 다니는 도로마저두 우리 나라 골목길처럼 좁았으니깐요. 거리뿐만 아니라 차들도 큰 차는 별루 못봤구요. 아이랑 경비도 아끼고 대중교통 경험도 하고 싶어서 지하철을 타거나 버스를 이용해 봤는데요 우리나라 대중교통은 거기에 비하면 무쟈게 크지요.^^; (그것두 호텔급이랄까..그리구 서비스는 우리나라가 최고 수준이란걸 깨달았어요. 공중 화장실마다 다 돈을 내야하거덩요...패스트 푸드점의 케쳡도 서비스란게 없어요.돈내야해용^^; 또 말나온김에...유럽 점원들의 친절도?? ...생각만 하면...혈압 올라갑니당.. 다시는 유럽 안가고 싶지요....울 나라 좋은 나라 서비스나라 대한민국!!) 그러나 어쨌거나... 프랑스 사람들이 멋쟁이란건 정말 확실합니다. 아이랑 전철을 탔을때 본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의 의상을 보더라두 머리부터 발끝까지 색깔을 맞추고 입고 있었는데...명품은 아닌듯 한데두... 멋쟁이로 보였네요. 참,그리구..유럽 전철은 아시겠지만 검사를 안한다는게 참 특이하더라구요.(한국사람이래설까..^^;) 경비를 아끼실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저희가 묵은 호텔은 한국에서 이미 예약을 하고 갔구요. 위치는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간 리옹역이에요 스위스로 갈때 기차를 타기 위해서 일부러 가까운 리옹역 근처를 선택했어요. 그리구 리옹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프랑스의 유명지를 차례대로 보고 다시 돌아오는 경로가 훨씬 경제적이었거든요.(또 경제...에구..) 호텔에서 준 여러 지도를 꼭 챙기세요.(미리 가실 여행지의 대사관이 있다면 자료를 챙겨가세요) 유럽은 패키지를 이용안하길 좋았던것 같아요.(무식하면 용감하다구...영어두 안되면셔...^^;) 직접 현지 사람들을 만나 손짓 발짓하며 대화하는것두 재밌구요. 전철을 타야겠는데 에펠탑이 있는곳이 어느역인지 알아야 말이지요..에펠타워는 되도록 크게 말하며 손짓 발짓하는데 역쉬...에펠이 들렸나봐요..ㅎㅎ 지하철안내도를 보면서 갈차주더라구요. 버스를 탈때두 이걸 응용해서리..간단하게 샹제리제...루브르..노틀담..뭐..이런식으로다..^^; 거긴 버스 안내양이 아니구..버스 안내아저씨가 계시데요..울 아덜이 재밌어했답니다. (그나저나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들데요..)^^; 노천 카페에서 여유롭게 커피 마시는것두 좋았구(걷다보니 다리가 넘 아파서..겸사겸사 쉴수밖에용) 에펠탑을 바라보며 세느강을 걷기두 하구요. 사진두 폼나게 찍어보기두 하구요ㅋㅋ 근데..에펠탑은 엄청 녹이 슬었더구만요. 멀리서 봐야 멋지답니당. 세느강두 어찌나 평범하던지..ㅋㅋ 오르쎄 박물관이 근처에 있을것 같아 동네를 좀 더 돌아볼려구 하는데 우리보다 뒤에 와 에펠탑 엘리베이터를 탄 한국 관광객들은 벌써 내려와 사진 몇장 찍고 얼른 패키지용 버스에 올라타고 가데요. 다리가 아플땐 그 버스가 얼마나 부럽던지...^^; 에펠을 시작으로 세느강과 근처를 돌아 보았구요. 다음엔 버스를 타고 샹제리제 거리와 콩코드 광장을 거쳐 개선문,루브루 박물관,노틀담성당. 유명한 관광지가 거의 가깝게 있어서 좋았구요. 걷다 힘들면 가까운 식당을 이용해 식사를 하면서 다리 근육을 풀어주었구요. 식사 값은 컵라면이 7천원.^^ 김초밥이 만원정도. (전 한국에서 최대한 먹거리를 가져와서 견뎠네요.물론,아침엔 호텔에서 미리 엄청 먹어두었구요.) 다음은 스위스...로 이동... 리옹역에서 스위스로 가는 기차를 탔어요. 그것두 넘 재미있었네요. 한국 남자 아이가 다 신기한지 한마디 아이에게 말을 건네주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처음엔 쑥쓰러워 아무말도 못했는데 조금씩 말하기 시작했죠. 먹을걸 주니깐...좋아져서..ㅎㅎ 가서 우리 아이에게 전 좀 놀랐어요. 이녀석이 영어를 좀 알아듣더라구요. 한국에서 왔다고 말 할줄도 알고,지금 여행중이란것두 나이를 말하는것두..파리에서 무엇 무엇을 봤다는것두 모나리자 그림은 환상적이었다는것두.. 녀석....기특도 하지...ㅎㅎ(겨우 이런거에 감동먹는 엄마랍니당..^^;) 스위스.... 우와.... 넘 아름답다는 말밖엔.. 저희가 처음 간 도시는 뤼기랍니다. 온통 보이는 것은 푸른 잔뒤와 맑고 깨끗한 넓은호수 그리구 환상적인 아직 다 녹지않은 눈덮인 산... 카렌다에 자주 나오는 그런 산들이 아마두 여기서 찍은것이 아닌가 싶어요. 말그대루 그림 같더라구요. 호텔 근처에서 짐을 풀구 아이랑 또 나왔지요. 호수를 끼고 동네를 돌아보는데....넘 좋았답니다. 마침 학교가 보여서 울 아덜이랑 기웃거리는데 애들이 점심밖에 안되었는데 빨리 집에 가더라구요 에구..얘네들은 정말 좋겠네....공부도 별루 안하고..울 아덜 넘 부러워하길래.. 물어봤더니...애덜이 밥먹으러 집에 간다고하네요..ㅎㅎㅎ 집에서 밥먹구 다시 학교에 온데요..그러고보니 상점들이 점심시간이라고 다 문을 닫은거 있죠? 이래두 장사 되나..참...(그래두 선진국이라네...) 근처를 산택하고있다가 한국사람처럼 보이는 아시아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넘 반가운 맘에 혹시 한국사람이냐고 물었더니 여기서 호텔경영공부하는 한국 유학생이라지 뭡니까...기특기특... 스위스에서 공부하니 넘 좋겠다구 부럽다고 했더니 유학생들 말이 한달은 넘 좋은데 그뒤가 미치겠다구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왜냐구 했더니..시끌시끌한 한국에서 있다가 이곳을 처음왔을땐 조용해서 넘 좋았는데 그다음엔 넘 심심해서 죽을지경이라구 하데요... 그러구 보니..오면서 유흥가 비스무리같은것두 별루 안보이더라구요.^^; 어쨌거나 산이란 산,호수란 호수는 죄다 보구 온것 같아요 호수를 끼고 유람선도 타봤구요. 알프스 하이디가 되어 사진도 찍어봤구요. 그중 뭐니 뭐니 해두 융프라우 산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약 3시간정도 올라가는데 우리나라 백두산보다 3배가까이 높은 산을 장난감같은 기차로 올라간다는게 이해가 되실련지요....스위스 사람들의 기계에 관한한....대단한 실력이란걸 실감했습니다. 허술하기 그지없는 기차를 타구 가는건 좀 아슬아슬하긴했지만 설경은 이루 말로 표현 못하겠더라구요. 융프라우에 가실때는 두꺼운 옷을 준비해 가시는게 좋아요.봄에 가신다구 해두요. 그리구 정상에 오르면 호흡이 좀 힘들어요. 올라가시기 전에 저산소를 대비한 껌같은것을 준비해 가셔야할거에요. 취리히 시내 구경도 빠질수 없네요. 예를들자면 우리나라 명동같기두 하구..신촌,이대앞이나 대학로같기두 한데 박물관도 아기자기하고 이뻣구요. 샤갈이 그렸다는 그림이 있는 오래된 성당두 들어가봤는데 넘 좋더라구요. 벌써 몇개월이 지났다구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감동은 아직두 제 기억에 꼬옥 남겨있네요. 여기서두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했어요. 대사관이나 호텔에서 물어보구 가면 더 정확히 알려줘서 도움되었구요. 길거리에서 한국사람처럼 보이면 아는척해서리 정보를 얻어서 갔구요.ㅎㅎ 택시두 사실은...애가 넘 힘들어 해서 이용했어요.(움직이면 10만원..아악~~) 어쨌거나 영어는 필수랍니다. 여기서 정보를 다 수집해서 가더라두...영어가 좀 안되는 사람들이 있지요..특히 프랑스.. 그래두 저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웬만한 유명관광지는 다 가실수 있어요. 한 역에서 두곳이상의 유명지가 있으니깐요. 배낭여행 경험도 있으시다니 더 좋으시겠어요. 어딜가나 밤에만 안 다니면 그리 염려되는건 없어 보입니다. 그래두..정 자신이없으시면... 패키지를 이용하셔두 괜찮아요.요즘은 프로그램이 다양하니깐요.^^ 그리구 무엇보다 가이드의 설명이 유익하거든요. 루브르를 가더라두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가이드가 있으면 설명을 제대루 들을수 있거든요. 여행지를 먼저 잘 선택하시는게 좋구요. 갈 여행지의 대사관에 가면 여행정보지가 많이 있어요.(인터넷싸이트도 도움되지만) 경비는 비행기값과 호텔값,대중교통비값,관람비용,그외 잡비정도 드네요. 물은 사먹어야 하니깐 아껴드셔야하구요. 호텔에서 묵으시면 아침에 좀....해결하시면 되지요.^^;(이 뜻을 아실려나..)^^; 호텔을 이용안하시면 인터넷 뒤지면 방을 몇일 세놓는분도 계시더라구요. 예를들면 일주일정도..그래두 호텔값에 비하면 싸다구 하더라구요.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제가 원래 정리가 잘 안되는 사람이구 사람 만나는걸 넘 좋아해서 밥태우고 국 태운게 몇번인지 모르는 수다만 많은 사람인지라..... 제 글은 누구라두 셀프로 읽으셔야 합니다.^^;(알아서 읽으시라는 말씀이거덩요..) 긴 글 괜히 읽었다 싶으시면 넘 죄송합니다.꾸우뻑~ 모쪼록 날마다 힘이 솟고 즐거운 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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