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스트레스. 엄마나 아이나 한번 뚜껑 열리기 시작함 그냥 터져버리는 경우가 많지여. 저두... 사실 애 많이 잡았었습니다. 혼도 내봤고 애원도 해봤고 극기야는 아이앞에서 울어보기까정.... 지금 생각함 참 세월 요란하게도 보냈다싶은데...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심 어떨까여? 오늘 울 아이가 바이오리듬이 별로 좋지않구나. 오늘 내가 바이오리듬이 별로 좋지 않구나... 저도 어떤날은 영어. 한마디도 하기싫은날이 있습니다. 괜시리 말 하기도 짜증나고 맨날 거의 같은소리하는 것도 싫고... 반면에 어떤날은 누가 있건없건 내맘대로 영어가 잘 나오는 날도 있구여. 아이도 마찬가지겠지여. 어떤날은 영어책보고 영어로 말하는것이 좋은날이 있는 반면에 어떤날은 정말 책한권 보기싫은 날이 있을겁니다. 전 그냥 바이오리듬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한편으로는 엄마가 넘 피곤한 날도 그럴수 있지여. 아이가 넘 피곤한날도 그럴수 있구여. 7살 아이가 영어테입 틀어주고 책 읽어주고 하는데도 별 거부반응이 없다면 그 아이는 영어를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고 무엇보다도 엄마를 믿고 정말로 좋아하는 아이라고 생각됩니다. 언어가 한순간에 늘수는 없는일. 제가 보기에 님의 아이는 엄마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여. 그냥 재밌게 영어라는 언어 한가지를 더 가르쳐 준다고 생각하시고 하루에 넘 많은것을. 단시간에 이거 끝내고 저거 끝내고 그렇게 계획하지 마시고 그냥 즐기듯이 하세여. 오늘은 책 한권 안읽었지만 낼. 아니 다른날엔 하루종일 책만 읽어주는 날도 있을겁니다. 뭐든지 엄마의 기준에 맞추지 말고 아이의 기준에 맞추어 나가야하는 거겠지여. 남의 아이 말고 내 아이. 다음에도 그런일이 생김 그냥 단순하게 오늘은 바이오리듬이 안좋구나.. 하고 넘기시길. 나만 그렇게 사는것같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잖아여. 편하게 생각하시고 밤에 넘 늦게까정 공부하지 마세여.^^ 잠이 부족하면 그 담날이 피곤해지고 아이한테도 확실히 않좋겠지여.^^ 블루마미님의 글입니다. > 12시...이제 어제가 되버린 일들에 지금 나는 다시 한번 내 발등을 찍는다 > 여기 쑥쑥을 안지 이제 2달도 체못된 신참내기... > 님들의 정기를 받아 아니 막연한 동경과 질투심으로 하루하루 충실, 아니 우리집 > 꼬마를 잡아가고 있었다 > > 런 투리드도 사고 까이유도 사고 단행본도 사려구 찜해놓구... > 우리꼬마가 한달전만해도 ort 2단계를 거의 버벅버벅 반은 내가 읽고 그나마 반도 > 버벅버벅 읽더니 이젠 본문의 글외에 가이드에 나와있는(모두 책하단에 적어놓음) > 글까지 모두 완벽(좀 심했나? 90%정도)하게 읽어나간다 > 런투리드도 곧잘 읽고 의미파악도 하고 까이유도 한번에 두편씩도 보고... > > 그래서인지 자꾸 내가 과한 욕심을 낸다 > 7살 꼬마아이가 한글동화도 많이 읽는 편이고 영어도 그정도면 나름대로 열심히 > 하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 > 어제도 런투리드 한묶음 읽고 듣고 ort 3~4권 가이드 부분까지 다읽고 또 그나마 > 목욕탕안에서 물놀이하는 아이에게 컴으로 쑥쑥 뒤지면서 테잎틀고 뒤집어주고 > - 우리집 카세트가 오토 리버스가 안됨. 원체 튼튼해서 버리기도 아까움- > 물놀이 30분째 되니 배고플까바 계란찌면서 테잎 뒤집고 쑥쑥 뒤지고.... > 이렇게 엄청난 더위속에서도 좁은 집을 왔다갔다 마치 무슨 숙명처럼... > 결정타는 잠들기전이다 . > 이미 녹초가 되어있는 내게 온갖 심부름과 뜨아~~ 할정도 분량의 동화책을 들고와서 > 몽땅 그자리에서 다 읽어달라고 한다. > 안 읽어주면 난리 난다. 그리고 내 업보려니 하고 목이 쉬도록(원하는대로 목소리 흉내 > 다 내가면서) 읽어주었다 > > 그리고 내 한마디 "We're finished. Was it fun?" > 이엄청나게 짧은 영어한마디 구사했건만 우리꼬마 하는말 > "엄마 내가 미국사람이야 왜 자꾸 영어로 대답하라고 해!" > 이러면서 엄청 짜증을 낸다. > 다른날 같으면 설명해주고 대답을 유도했을텐데 순간 폭발했다 > > "너 ! 하기 싫으면 하지마!!! 엄마도 힘들어 내가 너 돈들여 가면서 하기 싫다는데 시키고 > 싶지 않다고 했지? 내일부터 영어책에 손도 대지마!" > > 이런 .... 결국 딸래미 눈물보를 터트리게 하고 말았다 > 그러고나서 언제 그런일이 있었나는 듯이 팬티만 입고 大자로 자는 꼬마에게 정말 > 내가 나를 위한, 나만을 위한 영어공부로 꼬마를 잡고 있는건 아닌지... > 이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 > 선배님들 이 기나긴 터널을 뚫고 나오셨다면 저에게 따끔한 충고 한마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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