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모임터에 들어가서 모임터만 들려다 보다가 간만에 유아영어 게시판에 들어와 봤네요. 살찐몸에 맞는 옷이 없어서, 내일 일이 좀 있어서 도저히 맞는 반반한 옷이 없어, 애둘을 델고 동네 옷가게를 갔었네요. 아이스 크림 하나씩 입에 물리고 테이블에 앉아서 아이스 크림을 먹게하고 옷을 골랐네요. 저는 옷고른다고 보지도 못했는데 매장 아주머니 저한테 오셔서 " 애들이 외국에서 살다 왔어요?"하고 물으신다. " 아니요~~" 한두마디 둘이서 영어로 이야기 하는것을 듣고 아무래도 놀래셨던 모양이다. 사실 별말이야 했겠냐만. 어른 보시기에 쪼만한 녀석들이 2,3마디라도 영어로 서로 이야기 하는게 놀라신 거겠지. 수민이가 5살 써니가 3살. 두 녀석이 동화책을 보거나. 소방차 놀이를 할때면 꼭 몇마디씩은 영어로 조잘 조잘 한다. 내가 끼여들지 않고 조용히 듣고 있자면 입가에 웃음이 난다. 엄마의 영어 실력은 고작 중학교 수준에서 항상 맴도는데..(그보다 못할수도...) 일단 두 녀석이 영어를 좋아한다. 나는 그걸로 첫단계는 성공이라 생각한다. 지금 수민이는 글을 꺠치는 중이다. 영어도 한글도 글에 관심이 많아져서 영어 비디오나 tv방송을 보면 이제는 글에 눈이 간다. 사실 나도 그렇다 그래서 시트지로 자막 나오는 부분을 영어든 한글이던 눈으로 보지 않으려고 가려놨다. 그랬더니 수민이 녀석 떼버린다. 나는 또 붙이고 녀석은 또 뗴버린다. " 엄마 ~ 이거 붙이면 글자가 안보여~~" 그렇다 벌써 이녀석 글이 먼저 들어오나 보다. 고민하다가 당분간을 글을 읽고 싶어 하는거 같아서 그냥 둘까 한다. 두녀석이 영어를 더 좋아하고 유창한 표현으로 이야기 할수 있는 날을 상상하면서 나는 오늘도 영어노래를 듣고 영어책을 본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