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끔 오바해서 표현하면 늦둥이 엄마처럼 보이는 18개월 유나의 엄마 유나맘입니다. 쑥쑥 들어와서 보니 젊은 엄마들의 부지런함과 열정에 놀라고 유나 비슷한 개월수 아기들이 앉은 자리에서 수십권씩 책도 잘 본다는 글에 놀라고 울 딸래미는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둥, 발달이 좀 늦다는 둥, 책장이 빈약하다는 둥 했었더랬습니다. 어디서 읽은 글에서는 글자를 짚어주며 읽어주라는데 그러자니 말귀도 못알아듣는 애가 글자를 짚어주면 알아들을까 싶고, 그림은 썰렁하고, 글자 몇자 안되니 페이지 넘기기에 바쁘고 그랬었더랬습니다. 오늘 달님안녕을 읽어주다가 .... 알게되었습니다. 구름아저씨 안돼요 달님이 우니까요....하는데서 목소리를 간절하게 손을 가로저으며 또 우는모양을 하니까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울라고 하더군요. 뭐 이런식으로 액션을 좀 취했더니, 계속해서 구름아저씨 나오는 부분만 펴서 읽어달라 하더군요.ㅎㅎ 드뎌 터득했습니다. 축하해주는 의미로 한글책, 영어책 이렇게 액션 취해서 읽어줄 수 있는 책좀 추천해 주시라요.....꼭. 액션 노하우도 알려주심 더더더 좋구요. 항상 리플 달아주시는 많은 분을의 노고에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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