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MT갔다가 넘 힘들어서 4시까지 누워 있었답니다. 늦게 도착해서 몇몇분들하고만 인사를 나눴네요. 넘 아쉬워요. 맨처음 뵌 분이 주번님 이셨는데, 사진으로 뵌적이 있어서 한눈에 알아봤지요. 성격 넘 털털하시고, 시원시원하시고, 정말 친한 언니 같았어요. 저녁식사도 함께 하고 특히 울현정이가 재원이를 넘 좋아하며 따라다녀서...좀 민망할 정도였지요.ㅎㅎㅎㅎ 재원이 넘 점잖고, 의젓하고, 현정이 넘 잘 돌봐주는데... 좀 부러웠어요. 근데 주번님 손 정말 예쁘답니다. 하얗고 조그만 손...전 손감추느라 바빴지요. 그리고 조은숙 닮은 밤비님. 목소리가 얼마나 낭랑하고 고우신지...실제로 뵈니까 정말 예쁘시던데요. 종알종알 영어를 중얼거리고 다니는 영민이는 정말 귀여웠어요. 원이맘님은 아들래미 쫒아다니시느라 정신없으셨지요? 그래서 말씀도 많이 못나눠서 넘 서운했어요. 제가 쑥쑥학교 원이맘님땜에 들어갔는데..... 사진으로는 마르신 줄 알았는데...키도 크고 마른 체형도 아니어서 정말 커 보이셨어요. 히플러님은 넘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전에도 만났던 분 같았지요. 목소리랑 얼굴은 야리야리 하신데...힘은 어디서 그렇게 나시는지.... 울 무거운 현정이를 안고 2층 계단을 몇번씩이나 오르락내리락 하시는거 보고 넘 미안 했답니다. 근데 히플러님, 춤은 왜그렇게 잘추시나요? 제가 캠프파이어 하는 건 아쉽게 못보고 왔지만 히플러님 춤추는건 보고 왔지요.ㅎㅎㅎ 아나이스님, 게시판에서만 뵙던 아나이스님을 드디어 만나뵜지요. 좀 나이 있으시고, 한덩치 하실거라 상상했는데....너무 틀려 놀랐지요. 정말 날씬하시고, 피부도 고우시고, 키도 크시고, 나이 말씀하셨을땐...저 안 믿었잖아요. 세련된 현대 여성이셔요. 밤눈이 어두우신 덕에 제가 아나이스님 허리를 다 안아봤네요. 정말 날씬.... 제손 자꾸 잡아주시는데...저 자꾸 손 뺏잖아요. 제손 넘 크고 투박해서 부끄러웠걸랑요. 언니처럼 넘 다정하게 대해 주시고 우리 애기들도 예쁘해 주시고... 또 만날수 있기를 바래요. 김성연님, 정말 미스코리아셨어요. 미모가 얼마나 뛰어나신지 방에 들어서시니까 막 우러러 봤잖아요. 딸래미도 넘 예쁘고... 오늘이 생신이시라니....먼곳에서 저도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단비맘님, 넘 여성스럽고, 조용하시고...상상했던 분이랑 많이 다른 분 중의 한사람이었지요. 제가 올때 단비맘님이 보이시질 않아서 인사 못드리고 그냥 왔네요. 윤형맘님, 너무 조용하셔서 안계신분 같았어요. 조용히 웃음만 지으시고, 말씀도 많이 안하시고.... 근데 출산한지 얼마 안되셨는데도 전혀 그래 보이시지 않아서 놀랐어요. 아 그리고 리디아님, 저녁 먹고 나니 오셔서 말씀도 많이 못 나눴네요. 사진보다 훨씬 어려 보이셔요. 그리고 목소리도 이쁘시고.... 이상이 제가 말씀 나눠 본 분들이셨네요. 잠깐 마당과 캠프파이어 장소에서 울 현수 예뻐해주던 여자아기가 있었는데...제가 현수따라 다니느라 누구신지 여쭤보지도 못했네요. 카메라도 가져갔다가 셔터한번 누르지 못하고 왔고요. 사진 꼭 찍었어야 했는데.... 캠프파이어 못보고 온게 많이 아쉬웠지만....저는 집에 오니 새벽 한시였답니다. 9시40분에 출발했는데도...ㅠ.ㅠ 남편에게 게시판을 빌어 정말 고맙단 인사 드립니다. 그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남편은 오늘도 출근을 했답니다. 자기야 고마워~~~ 고생하신 히플러님과 운영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꼭 참석할랍니다. 산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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